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막판 자유투로 `대어`를 낚았다.
시카고는 30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06-2007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커크 하인릭(15점.8어시스트)이 자유투를 성공시켜 83-81로 이겼다.
시카고는 동부콘퍼런스 선두팀인 디트로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일은 `커크 선장` 하인릭이 맡았다.
하인릭은 81-81에서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시도하다 디트로이트 수비수에 슛동작 파울을 유발, 천금같은 3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인릭은 첫 번째 자유투는 놓쳤지만 나머지 2개를 차분하게 성공시켰다.
시카고는 벤 고든이 25점을 거들었고 벤 월리스는 1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골든스테이 트 워리어스는 2위팀인 피닉스 선스를 124-119로 눌렀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서만 45점을 쏟아붓는가 하면 제이슨 리처드슨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화끈한 공격전을 펼쳤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잭 랜돌프가 한 경기 생애 최다인 43점을 성공시켰지만 멤피스 그리즐리스 선발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밀려 96-92로 무릎을 꿇었다.
◇30일 전적시카고 83-81 디트로이트멤피스 96-92 포틀랜드골든스테이트 124-119 피닉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카고는 30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06-2007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커크 하인릭(15점.8어시스트)이 자유투를 성공시켜 83-81로 이겼다.
시카고는 동부콘퍼런스 선두팀인 디트로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일은 `커크 선장` 하인릭이 맡았다.
하인릭은 81-81에서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시도하다 디트로이트 수비수에 슛동작 파울을 유발, 천금같은 3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인릭은 첫 번째 자유투는 놓쳤지만 나머지 2개를 차분하게 성공시켰다.
시카고는 벤 고든이 25점을 거들었고 벤 월리스는 1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골든스테이 트 워리어스는 2위팀인 피닉스 선스를 124-119로 눌렀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서만 45점을 쏟아붓는가 하면 제이슨 리처드슨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화끈한 공격전을 펼쳤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잭 랜돌프가 한 경기 생애 최다인 43점을 성공시켰지만 멤피스 그리즐리스 선발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밀려 96-92로 무릎을 꿇었다.
◇30일 전적시카고 83-81 디트로이트멤피스 96-92 포틀랜드골든스테이트 124-119 피닉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