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26.울산 현대)의 영입을 추진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다음 시즌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풀럼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찰턴 애슬레틱이 토트넘 홋스퍼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37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해 13일 열릴 미들즈브러와 최종전 결과에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8승15무14패(승점 39)로 15위에 올라 있는 풀럼은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던 19위찰턴이 이날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33점에 머물러 강등권(18~20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한 경기만 남은 18위 위건 애슬레틱(승점 35)과는 이미 격차를 4점으로 벌려놓은 상황이었다.
반면 찰턴은 최하위 왓포드에 이어 두번째로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이 결정됐다.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로 한국기업 LG전자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및 한국 선수 영입 방침도 확정이 됐다. 풀럼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지난 3월 LG전자와 3년 간 유니폼후원계약을 하면서 이 기간에는 반드시 한국 선수를 보유하기로 약속했다.
풀럼은 지난 달 울산에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으로 이천수의 영입 의사를 밝히며 조건을 제시했고, 울산은 지난주 초 임대료와 이적료의 적정선을 제시한 수정 협상안을 풀럼 구단에 보낸 뒤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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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찰턴 애슬레틱이 토트넘 홋스퍼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37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해 13일 열릴 미들즈브러와 최종전 결과에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8승15무14패(승점 39)로 15위에 올라 있는 풀럼은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던 19위찰턴이 이날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33점에 머물러 강등권(18~20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한 경기만 남은 18위 위건 애슬레틱(승점 35)과는 이미 격차를 4점으로 벌려놓은 상황이었다.
반면 찰턴은 최하위 왓포드에 이어 두번째로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이 결정됐다.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로 한국기업 LG전자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 및 한국 선수 영입 방침도 확정이 됐다. 풀럼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지난 3월 LG전자와 3년 간 유니폼후원계약을 하면서 이 기간에는 반드시 한국 선수를 보유하기로 약속했다.
풀럼은 지난 달 울산에 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으로 이천수의 영입 의사를 밝히며 조건을 제시했고, 울산은 지난주 초 임대료와 이적료의 적정선을 제시한 수정 협상안을 풀럼 구단에 보낸 뒤 답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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