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회복후 포지션 경쟁에 영향 줄 듯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나니(20.스포르팅 리스본)를 2천550만유로(319억원)에 데려왔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www.manutd.com)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르팅(포르투갈)의 나니와 FC포르투(포르투갈)의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안데르손(19)을 영입한 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르팅은 나니의 이적료가 2천550만유로라고 했고, 포르투갈 언론은 안데르손도 비슷한 몸값에 맨유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왼쪽 날개 요원으로 분류되는 나니는 이번 주말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 벨기에전에 포르투갈 대표로 부름을 받았고 A매치 5경기에서 한 골을 넣었다. 나니는 같은 포르투갈 출신으로 이번 시즌 맨유의 공격 에이스 역할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돼왔다.
나니가 맨유에서 주전으로 뛸 경우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인 박지성(25)의 향후 포지션 경쟁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대표팀의 코파 아메리카 예비 명단에 포함된 안데르손은 2005년 17세이 하(U-17) 청소년월드컵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나니(20.스포르팅 리스본)를 2천550만유로(319억원)에 데려왔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www.manutd.com)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포르팅(포르투갈)의 나니와 FC포르투(포르투갈)의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안데르손(19)을 영입한 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르팅은 나니의 이적료가 2천550만유로라고 했고, 포르투갈 언론은 안데르손도 비슷한 몸값에 맨유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왼쪽 날개 요원으로 분류되는 나니는 이번 주말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 벨기에전에 포르투갈 대표로 부름을 받았고 A매치 5경기에서 한 골을 넣었다. 나니는 같은 포르투갈 출신으로 이번 시즌 맨유의 공격 에이스 역할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돼왔다.
나니가 맨유에서 주전으로 뛸 경우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인 박지성(25)의 향후 포지션 경쟁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대표팀의 코파 아메리카 예비 명단에 포함된 안데르손은 2005년 17세이 하(U-17) 청소년월드컵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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