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ㆍ기업은행 등 8곳서 서비스… 이달말 2차 서비스
금융보안연구원이 추진한 일회용비밀번호(OTP) 통합인증센터가 오픈, 사용자들이 OTP인증서비스를 통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 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금융 회원사들 중 8개만 서비스를 시작, 2차 오픈이 예정돼 있는 이 달 말 이후에나 본 모습을 갖추게 전망이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은 지난달 29일 은행 및 증권사 등 국내 금융기관에서의 전자금융거래시 OTP인증서비스를 총괄, 수행하는 OTP통합인증센터를 개설했으며 1차로 국민은행을 비롯,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곳의 은행과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의 증권사에서 OTP인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들 중 농협ㆍ신한은행ㆍ메리츠증권 등은 28일부터, 국민은행ㆍ기업은행ㆍ우리은행ㆍ한국투자증권 등은 29일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우증권은 서비스 작업은 완료했으나 고객들에게 보급할 OTP토큰이 도착하지 않아 이달 중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OTP통합인증센터 오픈으로 고객들은 금융기관 중 어느 한 곳에서 OTP기기를 발급 받은 뒤 타 기관에 등록만 하면 자유롭게 OT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OTP통합인증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금융보안연구원은 1차 오픈에 이어 나머지 금융기관들과 OTP인증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 달말 까지 총 55개 금융기관에서 OTP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강우진 인증관리팀장은 "이 달 말 2차 오픈시 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모든 회원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사업자 선정을 하지 못한 몇몇 기관들은 조금 늦은 8월 중 3차 오픈을 통해 서비스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OTP서비스를 연동, 통합 관리하는 OTP통합인증센터는 은행 19개, 증권사 30개, 기타 6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ㆍ새마을금고ㆍ선물사ㆍ종금사 등) 등 총 55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LG CNS IT센터에 구축된 OTP통합인증센터에는 금융보안연구원 외에 OTP 솔루션을 공급한 미래테크놀러지ㆍ인터넷시큐리티ㆍ안랩코코넛(시큐어컴퓨팅)ㆍ예스컴(아이덴티타)ㆍ오티피멀티솔루션(바스코)ㆍ인네트(인카드ㆍ액티브아이덴터티)ㆍ트라이콤(EMC RSA시큐리티) 등 7개 업체가 입주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원이 추진한 일회용비밀번호(OTP) 통합인증센터가 오픈, 사용자들이 OTP인증서비스를 통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 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금융 회원사들 중 8개만 서비스를 시작, 2차 오픈이 예정돼 있는 이 달 말 이후에나 본 모습을 갖추게 전망이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은 지난달 29일 은행 및 증권사 등 국내 금융기관에서의 전자금융거래시 OTP인증서비스를 총괄, 수행하는 OTP통합인증센터를 개설했으며 1차로 국민은행을 비롯,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곳의 은행과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의 증권사에서 OTP인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들 중 농협ㆍ신한은행ㆍ메리츠증권 등은 28일부터, 국민은행ㆍ기업은행ㆍ우리은행ㆍ한국투자증권 등은 29일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우증권은 서비스 작업은 완료했으나 고객들에게 보급할 OTP토큰이 도착하지 않아 이달 중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OTP통합인증센터 오픈으로 고객들은 금융기관 중 어느 한 곳에서 OTP기기를 발급 받은 뒤 타 기관에 등록만 하면 자유롭게 OT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OTP통합인증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금융보안연구원은 1차 오픈에 이어 나머지 금융기관들과 OTP인증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 달말 까지 총 55개 금융기관에서 OTP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강우진 인증관리팀장은 "이 달 말 2차 오픈시 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55개 모든 회원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사업자 선정을 하지 못한 몇몇 기관들은 조금 늦은 8월 중 3차 오픈을 통해 서비스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OTP서비스를 연동, 통합 관리하는 OTP통합인증센터는 은행 19개, 증권사 30개, 기타 6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ㆍ새마을금고ㆍ선물사ㆍ종금사 등) 등 총 55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LG CNS IT센터에 구축된 OTP통합인증센터에는 금융보안연구원 외에 OTP 솔루션을 공급한 미래테크놀러지ㆍ인터넷시큐리티ㆍ안랩코코넛(시큐어컴퓨팅)ㆍ예스컴(아이덴티타)ㆍ오티피멀티솔루션(바스코)ㆍ인네트(인카드ㆍ액티브아이덴터티)ㆍ트라이콤(EMC RSA시큐리티) 등 7개 업체가 입주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