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한국, 만주, 일본, 대만 등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초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뿌리는 비대하고 방추형으로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해 한방 명으로는 사삼(沙蔘)이라고 한다. 더덕 뿌리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 사포닌은 인삼이나 도라지에 들어 있는 주요 성분인데, 도라지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사포닌은 물에 잘 녹으면서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비누를 사폰이라고 했으며 부산에서는 사본이라고 불렀다.
종기가 심할 때나 독충에 쏘였을 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좋은 것도 바로 이 사포닌의 효과 때문이다. 더덕을 식품으로 만들 때 물에 불려 먹는 일이 많은데 그것은 미끈한 사포닌을 우려내기 위한 것이다.
더덕을 물에 불려 양념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는 그 맛이 일품으로 입맛이 없던 사람도 바로 식욕이 돌아온다. 더덕을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찢어 여러 가지 양념을 해서 만든 더덕누름적도 식탁에 오르면 사랑을 독차지한다.
더덕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따라서 음과 진액을 보충해 주고 열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더덕은 보혈강장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건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뿐 아니라 자양강장 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열로 마른기침을 할 때, 허로로 인한 기침, 음이 부족해 목안이 마를 때, 오랜 기침 등에 더덕을 사용한다. 기관지 폐결핵,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등에도 좋다.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정력증강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 예부터 물을 마시고 체한 데는 약이 없다고 전해오고 있는데 더덕을 먹으면 바로 내려간다. 중풍과 음부가 가려울 때에도 효과가 있다. 중풍에는 더덕가루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에 3~5번씩 온수로 복용하면 된다. 음부가 가려울 때 더덕가루를 가려운 부위에 바르면 잘 듣는다. 특히 부인들의 적대하증, 백대하증과 신경통에 더덕가루를 먹으면 좋고 미음을 만들어 먹으면 미용에도 효과가 좋다. 산후 복통에는 더덕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8~10g씩 하루 2~3번 따뜻한 술에 타서 먹거나 썰어서 한 번에 16~20g씩 하루 두 번 물에 달여 먹는다. 산후에 젖이 부족한 산모에게 더덕이 젖을 잘 나오게 하기 때문에 토유초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더덕이 모유와 비슷한 젖물을 분비하기 때문에 연관시킨 것이다.
향기로운 더덕 술 담그는 방법은 더덕을 3~5cm 가량으로 잘게 썰어 술항아리에 담는다. 더덕 양의 세 배 가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이때 뚜껑을 비닐로 꼭 밀봉해 두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향기가 날아 가버린다.
단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면 더덕 양의 3분의 1가량의 설탕을 담근 지 한 달 후에 넣는다. 더덕 술이 제 맛이 들려면 3개월은 숙성시켜야 한다. 숙성이 끝나면 더덕을 건져내고 헝겊으로 걸러서 술병에 담근다. 엷은 황색의 술은 그 특유한 향기가 좋으며 정장ㆍ강장제로서도 좋다. 특히 가래가 많고 기침이 잦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그 효과가 크다.
사포닌은 물에 잘 녹으면서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비누를 사폰이라고 했으며 부산에서는 사본이라고 불렀다.
종기가 심할 때나 독충에 쏘였을 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좋은 것도 바로 이 사포닌의 효과 때문이다. 더덕을 식품으로 만들 때 물에 불려 먹는 일이 많은데 그것은 미끈한 사포닌을 우려내기 위한 것이다.
더덕을 물에 불려 양념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는 그 맛이 일품으로 입맛이 없던 사람도 바로 식욕이 돌아온다. 더덕을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찢어 여러 가지 양념을 해서 만든 더덕누름적도 식탁에 오르면 사랑을 독차지한다.
더덕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따라서 음과 진액을 보충해 주고 열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더덕은 보혈강장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 건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뿐 아니라 자양강장 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열로 마른기침을 할 때, 허로로 인한 기침, 음이 부족해 목안이 마를 때, 오랜 기침 등에 더덕을 사용한다. 기관지 폐결핵,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등에도 좋다.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정력증강에도 매우 효과가 좋다. 예부터 물을 마시고 체한 데는 약이 없다고 전해오고 있는데 더덕을 먹으면 바로 내려간다. 중풍과 음부가 가려울 때에도 효과가 있다. 중풍에는 더덕가루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에 3~5번씩 온수로 복용하면 된다. 음부가 가려울 때 더덕가루를 가려운 부위에 바르면 잘 듣는다. 특히 부인들의 적대하증, 백대하증과 신경통에 더덕가루를 먹으면 좋고 미음을 만들어 먹으면 미용에도 효과가 좋다. 산후 복통에는 더덕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8~10g씩 하루 2~3번 따뜻한 술에 타서 먹거나 썰어서 한 번에 16~20g씩 하루 두 번 물에 달여 먹는다. 산후에 젖이 부족한 산모에게 더덕이 젖을 잘 나오게 하기 때문에 토유초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더덕이 모유와 비슷한 젖물을 분비하기 때문에 연관시킨 것이다.
향기로운 더덕 술 담그는 방법은 더덕을 3~5cm 가량으로 잘게 썰어 술항아리에 담는다. 더덕 양의 세 배 가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이때 뚜껑을 비닐로 꼭 밀봉해 두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향기가 날아 가버린다.
단술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면 더덕 양의 3분의 1가량의 설탕을 담근 지 한 달 후에 넣는다. 더덕 술이 제 맛이 들려면 3개월은 숙성시켜야 한다. 숙성이 끝나면 더덕을 건져내고 헝겊으로 걸러서 술병에 담근다. 엷은 황색의 술은 그 특유한 향기가 좋으며 정장ㆍ강장제로서도 좋다. 특히 가래가 많고 기침이 잦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그 효과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