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설계용역 제안요청서 공고… 3월 전 사업자 선정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인 세종시의 U시티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되는 1단계 사업에만 총 2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인 세종 U시티의 ISP(정보화전략설계)가 이미 끝난 데 이어 1단계 설계 사업 제안요청서(RFP)가 최근 발송돼 관련 사업자의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13일 한국토지공사 U시티 건설단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되는 충남 연기군 일대로 지정된 세종시 건설을 위한 `U-세종 설계 용역사업'의 제안요청서가 공고됐다.
U시티건설단은 오는 29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한 뒤 3월전 사업자를 선정해 24개월간 충남 연기군, 남ㆍ금남ㆍ동ㆍ서면, 공주시 장기ㆍ 반포ㆍ의당면,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ㆍ부용면 일원에 들어서게 될 U세종시 설계1단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설계 사업에는 22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2년 동안 실시되는 실제 U 세종 구축 1단계 사업에는 총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을 둘러싼 IT서비스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도 예상된다.
현재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데이타, KT, 대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등 7개 IT서비스 기업이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선도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지공사는 이번 설계사업에 앞서 SK텔레콤, SK C&C, SK건설, 하나로통신으로 구성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통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세운바 있어 이번 설계 용역 사업에서 ISP사업자의 프리미엄이 어떻게 통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이번 U 세종 설계 사업은 △도시통합정보센터 내 공공정보상황실 설계 △공공정보통신망 설계 △U-시티서비스 설계 △U-도로 설계 △통합 이행계획 수립 △화성 동탄 U-시티 성과물을 U-세종에 연계 활용한 설계방안이 포함된다.
또 U-시티 설계에는 U-교통ㆍ종합교통정보 제공서비스ㆍ교통정보관리 및 연계서비스ㆍ교통흐름관리서비스ㆍ돌발상황관리서비스ㆍ대중교통정보제공 서비스ㆍU-녹색교통ㆍU-안전보행이 포함되고, U-안전 서비스ㆍ생활환경관리서비스(수질)ㆍ도시시설물관리ㆍ시설물종합관리서비스ㆍ상수도시설 관리서비스ㆍ하수도시설관리서비스ㆍ행복포털서비스 등 실제 도시민 생활에 필요한 기능에 IT를 접목하는 사업이 모두 망라돼 있다.
총 40개월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2개월 동안 본 설계를 마친 뒤 검증과 실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01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특이할 만한 것은 화성 동탄 U시티의 성과물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 통탄에 적용된 U시티 통합플랫폼과 서비스 및 시스템을 재활용하는 데에 대한 가산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단은 이번 U시티 설계를 통해 교통의 경우 대중교통 분담률의 70% 이상 달성하고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를 2명 이하로 달성하는 등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능형 방범 방재 서비스를 도입, 국내 최저 범죄 발생수준인 인구 10만명당 500건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난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30건 이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울러 행정복합도시인 만큼 주요회의에 대한 원격 화상회의 보급률을 현재 25%에서 50%로 늘리고 시만 참여도를 기존 지자체보다 5배 높은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 1000명당 명문대 진학률을 25명으로 강남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눈에 띈다. 이를 이해 첨단 원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자연학습환경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들이 이번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
건설단은 특히 U시티가 요구하는 시스템 설계 시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을 재활용함으로써 중복 개발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인 세종시의 U시티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되는 1단계 사업에만 총 2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인 세종 U시티의 ISP(정보화전략설계)가 이미 끝난 데 이어 1단계 설계 사업 제안요청서(RFP)가 최근 발송돼 관련 사업자의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13일 한국토지공사 U시티 건설단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되는 충남 연기군 일대로 지정된 세종시 건설을 위한 `U-세종 설계 용역사업'의 제안요청서가 공고됐다.
U시티건설단은 오는 29일까지 제안서를 마감한 뒤 3월전 사업자를 선정해 24개월간 충남 연기군, 남ㆍ금남ㆍ동ㆍ서면, 공주시 장기ㆍ 반포ㆍ의당면,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ㆍ부용면 일원에 들어서게 될 U세종시 설계1단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설계 사업에는 22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2년 동안 실시되는 실제 U 세종 구축 1단계 사업에는 총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을 둘러싼 IT서비스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도 예상된다.
현재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데이타, KT, 대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등 7개 IT서비스 기업이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선도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지공사는 이번 설계사업에 앞서 SK텔레콤, SK C&C, SK건설, 하나로통신으로 구성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통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세운바 있어 이번 설계 용역 사업에서 ISP사업자의 프리미엄이 어떻게 통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이번 U 세종 설계 사업은 △도시통합정보센터 내 공공정보상황실 설계 △공공정보통신망 설계 △U-시티서비스 설계 △U-도로 설계 △통합 이행계획 수립 △화성 동탄 U-시티 성과물을 U-세종에 연계 활용한 설계방안이 포함된다.
또 U-시티 설계에는 U-교통ㆍ종합교통정보 제공서비스ㆍ교통정보관리 및 연계서비스ㆍ교통흐름관리서비스ㆍ돌발상황관리서비스ㆍ대중교통정보제공 서비스ㆍU-녹색교통ㆍU-안전보행이 포함되고, U-안전 서비스ㆍ생활환경관리서비스(수질)ㆍ도시시설물관리ㆍ시설물종합관리서비스ㆍ상수도시설 관리서비스ㆍ하수도시설관리서비스ㆍ행복포털서비스 등 실제 도시민 생활에 필요한 기능에 IT를 접목하는 사업이 모두 망라돼 있다.
총 40개월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2개월 동안 본 설계를 마친 뒤 검증과 실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01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특이할 만한 것은 화성 동탄 U시티의 성과물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 통탄에 적용된 U시티 통합플랫폼과 서비스 및 시스템을 재활용하는 데에 대한 가산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단은 이번 U시티 설계를 통해 교통의 경우 대중교통 분담률의 70% 이상 달성하고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를 2명 이하로 달성하는 등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능형 방범 방재 서비스를 도입, 국내 최저 범죄 발생수준인 인구 10만명당 500건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난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30건 이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울러 행정복합도시인 만큼 주요회의에 대한 원격 화상회의 보급률을 현재 25%에서 50%로 늘리고 시만 참여도를 기존 지자체보다 5배 높은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 1000명당 명문대 진학률을 25명으로 강남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눈에 띈다. 이를 이해 첨단 원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자연학습환경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들이 이번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
건설단은 특히 U시티가 요구하는 시스템 설계 시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을 재활용함으로써 중복 개발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