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학위수여식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사진왼쪽)과 이공계 출신 여성 지도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오른쪽)에게 `KAIST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AIST가 여성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KAIST 명예박사는 이공계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여성 인사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KAIST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육영재단과 각종 장학사업을 통해 젊은이들을 후원, 격려해 왔으며 호주제 폐지 및 출산과 육아로 인한 사회진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여성들의 권익신장에 노력해 왔다. 특히 과학기술혁명 7대 전략 수립 등 각종 과학기술 정책을 입안하고 과학기술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게 됐다.
이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의료법인인 인천길병원을 설립하고 가천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를 통한 교육, 교육을 통한 의료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해 왔다. 또 뇌 과학연구소 설립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의 뇌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시대를 여는 한편 한국여성재단에 `이길여 기금'을 조성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모성보호에도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KAIST 명예박사를 수여하게 됐다.
앞서 KAIST는 지난해 2월 개교이래 처음으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과 이종문 미국 암벡스 회장, 닐 파팔라도 미국 메디테크 회장, 박병준 뷰로 베리타스 회장(72) 등 4명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KAIST가 여성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KAIST 명예박사는 이공계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여성 인사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KAIST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육영재단과 각종 장학사업을 통해 젊은이들을 후원, 격려해 왔으며 호주제 폐지 및 출산과 육아로 인한 사회진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등 여성들의 권익신장에 노력해 왔다. 특히 과학기술혁명 7대 전략 수립 등 각종 과학기술 정책을 입안하고 과학기술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게 됐다.
이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의료법인인 인천길병원을 설립하고 가천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를 통한 교육, 교육을 통한 의료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해 왔다. 또 뇌 과학연구소 설립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의 뇌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시대를 여는 한편 한국여성재단에 `이길여 기금'을 조성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모성보호에도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KAIST 명예박사를 수여하게 됐다.
앞서 KAIST는 지난해 2월 개교이래 처음으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과 이종문 미국 암벡스 회장, 닐 파팔라도 미국 메디테크 회장, 박병준 뷰로 베리타스 회장(72) 등 4명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