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지급절차 15일ㆍ5단계 간소화
과제 선정 전과정 확인 원클릭 해결
태국에 수출…기술협력'러브콜'쇄도
한국과학재단의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 대학의 A교수는 요즘 연구할 만 하다는 얘기를 즐겨하곤 한다. 몇년전만 해도 연구과제 수행 외적인 활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그러나 과학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차세대 연구관리시스템인 `차세대 연구마루'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래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연구개발사업 수행에 따른 불편함과 번거로움도 몰라보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A교수는 차세대 연구마루가 주는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종전에 두 달이나 걸리던 연구비 지급기간이 15일로 단축됐고 연구협약 체결 후 연구비 지급단계도 8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간소화됐다.
또한 일일이 도장을 찍어가며 체결해야 했던 협약이 전자협약을 통해 간소화돼 그 많던 협약서류를 준비할 필요성도 없어졌다. 연구를 수행한 후 접수결과, 평가결과, 보고서 제출 등도 원 클릭 과제확인체제가 시행됨에 따라 연구실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이 차세대 연구마루가 시행되면서 변화된 모습들이다. 과학재단은 차세대 연구마루를 톱 브랜드 프로젝트로 선정해 명실상부한 고객중심의 연구관리 IT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과학재단이 구축한 차세대 연구마루 시스템은 한마디로 `과학기술 연구관리 토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연구협약 체결과 과제관리 방식 등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연구자들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하고 생산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다시 말해 연구자의 편의와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지원시스템을 마련코자 이뤄진 `과학기술 연구관리 체제의 디지털 혁명'과도 같은 것이다.
차세대 연구마루는 단기간 내 많은 성과를 올렸다. 연구비 지급절차 간소화, 원클릭 과제확인체제 구축, 전자협약시스템 개발, 연구성과관리시스템 개선, 전자정산시스템 구축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꼽는다면 `15일의 혁명'으로 불리는 연구비 지급절차의 간소화다. 연구과제로 선정된 이후 연구비를 받기까지 두 달 이상이 걸리던 것을 15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이를 위해 연구과제 선정에서부터 지급까지의 절차를 5단계로 간소화했으며 연구계획서 접수와 협약 및 연구비 지급, 연구비 카드 발급 등의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연구개발사업 수행 절차 뿐만 아니라 연구관리에 대한 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졌다. 연구과제 신청 후 과제선정 및 관리과정, 승인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과제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구과제 선정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연구과제의 진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연구성과관리시스템을 국제과학논문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SCI DB)와 연동시켜 연구성과의 자동입력이 가능하게 돼 과다한 자료 입력사항으로 인한 이중 노력과 시간낭비를 해결했다.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연구마루는 지난해 33개 출연연이 수행하는 71개 톱 브랜드 중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혁신사례 최우수상도 수여 받았다. 또 태국국립연구회에 차세대 연구마루 시스템을 수출하는가 하면 미국 등 다수의 유관기관으로부터 기술협력의 프러포즈를 받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
차세대 연구마루의 혁신과 변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2010년까지 IT기반 고도화와 고객중심의 통합연구관리체계 구축, 연구관리정보 통계분석 서비스 강화, 고객정보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선진 연구관리 시스템을 실현해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고객중심의 IT 서비스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과제 선정 전과정 확인 원클릭 해결
태국에 수출…기술협력'러브콜'쇄도
한국과학재단의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 대학의 A교수는 요즘 연구할 만 하다는 얘기를 즐겨하곤 한다. 몇년전만 해도 연구과제 수행 외적인 활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그러나 과학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차세대 연구관리시스템인 `차세대 연구마루'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래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연구개발사업 수행에 따른 불편함과 번거로움도 몰라보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A교수는 차세대 연구마루가 주는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종전에 두 달이나 걸리던 연구비 지급기간이 15일로 단축됐고 연구협약 체결 후 연구비 지급단계도 8단계에서 5단계로 대폭 간소화됐다.
또한 일일이 도장을 찍어가며 체결해야 했던 협약이 전자협약을 통해 간소화돼 그 많던 협약서류를 준비할 필요성도 없어졌다. 연구를 수행한 후 접수결과, 평가결과, 보고서 제출 등도 원 클릭 과제확인체제가 시행됨에 따라 연구실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이 차세대 연구마루가 시행되면서 변화된 모습들이다. 과학재단은 차세대 연구마루를 톱 브랜드 프로젝트로 선정해 명실상부한 고객중심의 연구관리 IT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과학재단이 구축한 차세대 연구마루 시스템은 한마디로 `과학기술 연구관리 토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연구협약 체결과 과제관리 방식 등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연구자들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하고 생산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다시 말해 연구자의 편의와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지원시스템을 마련코자 이뤄진 `과학기술 연구관리 체제의 디지털 혁명'과도 같은 것이다.
차세대 연구마루는 단기간 내 많은 성과를 올렸다. 연구비 지급절차 간소화, 원클릭 과제확인체제 구축, 전자협약시스템 개발, 연구성과관리시스템 개선, 전자정산시스템 구축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꼽는다면 `15일의 혁명'으로 불리는 연구비 지급절차의 간소화다. 연구과제로 선정된 이후 연구비를 받기까지 두 달 이상이 걸리던 것을 15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이를 위해 연구과제 선정에서부터 지급까지의 절차를 5단계로 간소화했으며 연구계획서 접수와 협약 및 연구비 지급, 연구비 카드 발급 등의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연구개발사업 수행 절차 뿐만 아니라 연구관리에 대한 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졌다. 연구과제 신청 후 과제선정 및 관리과정, 승인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과제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구과제 선정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연구과제의 진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연구성과관리시스템을 국제과학논문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SCI DB)와 연동시켜 연구성과의 자동입력이 가능하게 돼 과다한 자료 입력사항으로 인한 이중 노력과 시간낭비를 해결했다.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연구마루는 지난해 33개 출연연이 수행하는 71개 톱 브랜드 중 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혁신사례 최우수상도 수여 받았다. 또 태국국립연구회에 차세대 연구마루 시스템을 수출하는가 하면 미국 등 다수의 유관기관으로부터 기술협력의 프러포즈를 받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
차세대 연구마루의 혁신과 변신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2010년까지 IT기반 고도화와 고객중심의 통합연구관리체계 구축, 연구관리정보 통계분석 서비스 강화, 고객정보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선진 연구관리 시스템을 실현해 디지털 시대를 리드하는 고객중심의 IT 서비스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