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조사…제조업은 169.6 기록 9.6% 상승
지난해 국내 제조업체들의 노동생산성은 2006년보다 9.6% 증가했으며, 특히 IT 부문은 19.5%의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07년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169.6을 기록, 2002년 이후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노동생산성은 산출량 지수를 노동투입량 지수로 나눈 수치로, 2000년(100)을 기준으로 한다. 2007년 산출량 지수는 160.5로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며 노동투입량 지수는 1.1%가 줄어든 94.6이었다. 산출량 증가는 민간소비와 재화수출이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의 감소는 주 5일 근무제의 확대생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ㆍ사무용기기(21.4%),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19.1%), 전기기계ㆍ변환장치(13.6%) 등 IT 부문의 노동생산성 증가가 눈에 띄었다. 반면 전체 22개 업종 중 코크스ㆍ석유정제품(-9.0%)와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5.2%)의 2개 업종은 생산성이 하락했다.
또 △IT(19.5%)/비IT(4.9%) △대기업(12.5%)/중소기업(3.3%) △중화학공업(9.8%)/경공업(4.7%) 등 부문별 격차는 여전히 컸으나 2006년보다는 줄어들었다.
지난해 국내 제조업체들의 노동생산성은 2006년보다 9.6% 증가했으며, 특히 IT 부문은 19.5%의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07년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169.6을 기록, 2002년 이후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노동생산성은 산출량 지수를 노동투입량 지수로 나눈 수치로, 2000년(100)을 기준으로 한다. 2007년 산출량 지수는 160.5로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며 노동투입량 지수는 1.1%가 줄어든 94.6이었다. 산출량 증가는 민간소비와 재화수출이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의 감소는 주 5일 근무제의 확대생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ㆍ사무용기기(21.4%),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19.1%), 전기기계ㆍ변환장치(13.6%) 등 IT 부문의 노동생산성 증가가 눈에 띄었다. 반면 전체 22개 업종 중 코크스ㆍ석유정제품(-9.0%)와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5.2%)의 2개 업종은 생산성이 하락했다.
또 △IT(19.5%)/비IT(4.9%) △대기업(12.5%)/중소기업(3.3%) △중화학공업(9.8%)/경공업(4.7%) 등 부문별 격차는 여전히 컸으나 2006년보다는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