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신사옥 준공
LS그룹(회장 구자홍)이 그룹 신사옥 `LS타워'의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LS그룹은 23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LS타워에서 구자홍 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용 E1 사장, 구자균 LS산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심재철 국회의원, 허용석 관세청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정ㆍ관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 기념사에서 구자홍 LS그룹 회장은 "안양시는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1966년 세워진 안양사업장의 태동지"라고 말하고"이번 그룹본사 이전으로 경기도와 LS그룹 모두 윈-윈(win-win)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재계 20위권 이내의 그룹이 본사를 서울 밖의 지역으로 옮긴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 경기도와 안양시도 LS그룹 사옥 이전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LS그룹이 경기도 안양에 그룹 본사를 옮겨오고,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모든 면에서 존경받는 기업 LS그룹이 안양, 경기도에 입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심재철 의원은 안양시 일자리 창출에 감사를 표했고, 안양시의회 권용호 의장도 LS그룹이 도시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63만 안양 시민의 기대감을 전달했다.
LS타워는 그룹 모태인 LS전선 안양 공장의 맞은 편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상 17층, 지하 3층 규모 연면적 1만5700여평 규모의 빌딩이다.
현재 LS그룹 주력사인 LS전선과 LS산전이 입주를 마쳤고, 올 연말까지 그룹 협력회사들이 추가로 입주해 약 1500명이 안양에 둥지를 틀게 된다.
김영은기자 link@
LS그룹(회장 구자홍)이 그룹 신사옥 `LS타워'의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LS그룹은 23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LS타워에서 구자홍 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용 E1 사장, 구자균 LS산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심재철 국회의원, 허용석 관세청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정ㆍ관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 기념사에서 구자홍 LS그룹 회장은 "안양시는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1966년 세워진 안양사업장의 태동지"라고 말하고"이번 그룹본사 이전으로 경기도와 LS그룹 모두 윈-윈(win-win)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재계 20위권 이내의 그룹이 본사를 서울 밖의 지역으로 옮긴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 경기도와 안양시도 LS그룹 사옥 이전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LS그룹이 경기도 안양에 그룹 본사를 옮겨오고,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모든 면에서 존경받는 기업 LS그룹이 안양, 경기도에 입성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심재철 의원은 안양시 일자리 창출에 감사를 표했고, 안양시의회 권용호 의장도 LS그룹이 도시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63만 안양 시민의 기대감을 전달했다.
LS타워는 그룹 모태인 LS전선 안양 공장의 맞은 편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상 17층, 지하 3층 규모 연면적 1만5700여평 규모의 빌딩이다.
현재 LS그룹 주력사인 LS전선과 LS산전이 입주를 마쳤고, 올 연말까지 그룹 협력회사들이 추가로 입주해 약 1500명이 안양에 둥지를 틀게 된다.
김영은기자 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