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보고서…영업이익도 9440억
KT와 KTF간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향후 3년간 합병법인의 매출액 순증효과가 1조241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년간 영업이익 순증효과도 9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와이브로와 3G의 접목에 따라 무선인터넷 매출이 증가하고 유무선 미디어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합병을 전제로 KT와 KTF의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 두 회사가 합쳐진다면 2009년 통합 KT의 예상 매출액(21조1460억원)은 합병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의 두 회사 예상 매출액 합계보다 2670억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4630억원과 5110억원의 매출액 순증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 순증효과도 △2009년 2340억원 △2010년 3370억원 △2011년 37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합병법인 주식 중 6400만주(19%) 이상이 소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과 2010년 통합 KT의 주당순이익(EPS)도 KT 단독법인 대비 각각 21%, 37%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점을 감안할 때 합병을 가정한 KT의 적정주가는 현재의 목표주가(6만원)보다 1만2000원이 높은 7만2000원, KTF의 적정주가는 6000원이 높은 4만5000원"이라고 분석했다.
KT와 KTF간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향후 3년간 합병법인의 매출액 순증효과가 1조241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년간 영업이익 순증효과도 9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와이브로와 3G의 접목에 따라 무선인터넷 매출이 증가하고 유무선 미디어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합병을 전제로 KT와 KTF의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올해 두 회사가 합쳐진다면 2009년 통합 KT의 예상 매출액(21조1460억원)은 합병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의 두 회사 예상 매출액 합계보다 2670억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4630억원과 5110억원의 매출액 순증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 순증효과도 △2009년 2340억원 △2010년 3370억원 △2011년 37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합병법인 주식 중 6400만주(19%) 이상이 소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과 2010년 통합 KT의 주당순이익(EPS)도 KT 단독법인 대비 각각 21%, 37%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점을 감안할 때 합병을 가정한 KT의 적정주가는 현재의 목표주가(6만원)보다 1만2000원이 높은 7만2000원, KTF의 적정주가는 6000원이 높은 4만5000원"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