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TT와 MOU 체결… 유망 벤처 지원ㆍ사업화 협력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기업이 신사업 발굴과 육성에 힘을 합친다.
KT(대표 남중수)와 NTT(대표 사토시 미우라)는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두환 KT 신사업부문장, 우지 노리타카 NTT 부사장 및 양국의 부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벤처기업간의 교류 촉진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공동출자 및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이날 벤처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유망 벤처들을 대상으로 공동 벤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TVU네트웍스, 에이봇 등 현지 벤처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KT와 NTT가 추진하는 IPTV와 웹2.0 기반 신사업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두환 KT 신사업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포럼은 성장 정체 극복과 신사업 모색을 위해 한ㆍ일 양국의 대표 통신업체가 마련한 자리"라며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실리콘밸리 밴처기업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포럼에서 KT와 NTT의 실무진들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KT와 NTT는 이들 벤처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IPTV, SoIP, 웹2.0, BcN(광대역통합망), e커머스 등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응열기자 uykim@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기업이 신사업 발굴과 육성에 힘을 합친다.
KT(대표 남중수)와 NTT(대표 사토시 미우라)는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두환 KT 신사업부문장, 우지 노리타카 NTT 부사장 및 양국의 부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벤처기업간의 교류 촉진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공동출자 및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이날 벤처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유망 벤처들을 대상으로 공동 벤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TVU네트웍스, 에이봇 등 현지 벤처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KT와 NTT가 추진하는 IPTV와 웹2.0 기반 신사업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두환 KT 신사업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포럼은 성장 정체 극복과 신사업 모색을 위해 한ㆍ일 양국의 대표 통신업체가 마련한 자리"라며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실리콘밸리 밴처기업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포럼에서 KT와 NTT의 실무진들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KT와 NTT는 이들 벤처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IPTV, SoIP, 웹2.0, BcN(광대역통합망), e커머스 등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응열기자 u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