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
"이제는 준비를 마치고 전사적 차원에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할 계획입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1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의 제품들이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그들의 요구에 맞추는 과정에서 제품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또 최근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의 투명성도 향상됐다"며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이제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 하반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를 시작으로 일본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주력 제품 `알툴즈'의 경우 현지 사정에 맞춰 개선해 유료와 무료 모델을 동시에 출시, 우선은 광고 비즈니스와 접목한 무료 버전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알툴즈는 툴바인 알툴바, 압축/해제 프로그램인 알집, 뷰어 프로프램인 알씨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보안제품인 `알약'도 일본에 선보인다.
일본을 해외진출의 전략 목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장중 대표는 "일본시장은 외산제품에 대해 거부감이 적어 진출을 위한 환경이 좋다"며 "SW에 대한 눈높이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사업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본 진출에 성공하면 미국, 유럽 진출도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해외진출을 위한 이스트소프트의 강점으로 국내 많은 사용자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카발 온라인의 해외진출 경험을 꼽았다.
그는 "많은 사용자들이 이스트소프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중심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사용자인터페이스 등의 노하우가 이스트 제품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트소프트 SW제품의 해외진출에 온라인 게임 카발의 해외진출 경험이 도움이 된다"며 "태국의 경우 게임을 공급하던 곳에서 알툴즈를 공급하겠다고 해서 최근 계약을 맺고 내년 중에 팔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생 때 창업한 이후 깨어있는 시간의 90%이상을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했다는 김 대표는 "글로벌 SW컴퍼니를 일구는 것이 나의 비전이자 이스트소프트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준비를 마치고 전사적 차원에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할 계획입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1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의 제품들이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그들의 요구에 맞추는 과정에서 제품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또 최근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의 투명성도 향상됐다"며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이제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 하반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SW)를 시작으로 일본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주력 제품 `알툴즈'의 경우 현지 사정에 맞춰 개선해 유료와 무료 모델을 동시에 출시, 우선은 광고 비즈니스와 접목한 무료 버전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알툴즈는 툴바인 알툴바, 압축/해제 프로그램인 알집, 뷰어 프로프램인 알씨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보안제품인 `알약'도 일본에 선보인다.
일본을 해외진출의 전략 목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장중 대표는 "일본시장은 외산제품에 대해 거부감이 적어 진출을 위한 환경이 좋다"며 "SW에 대한 눈높이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사업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본 진출에 성공하면 미국, 유럽 진출도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해외진출을 위한 이스트소프트의 강점으로 국내 많은 사용자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카발 온라인의 해외진출 경험을 꼽았다.
그는 "많은 사용자들이 이스트소프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중심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사용자인터페이스 등의 노하우가 이스트 제품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트소프트 SW제품의 해외진출에 온라인 게임 카발의 해외진출 경험이 도움이 된다"며 "태국의 경우 게임을 공급하던 곳에서 알툴즈를 공급하겠다고 해서 최근 계약을 맺고 내년 중에 팔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생 때 창업한 이후 깨어있는 시간의 90%이상을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했다는 김 대표는 "글로벌 SW컴퍼니를 일구는 것이 나의 비전이자 이스트소프트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