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과태료ㆍ시정명령 중징계
일본 애니메이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케이블TV 프로그램공공사(PP)들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과태료와 시정명령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해 4분기 의무 편성비율을 위반한 온미디어와 캠프비전에 과태료 2250만원과 시정명령, 애니맥스와 대원방송에 각각 570만원, 375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4개 애니메이션에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이들 업체들은 과태료와 함께 4분기 중에 의무편성비율을 이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영업정지 등의 강력 제재를 받게 된다.
이들 애니메이션 PP들은 특정 국가의 프로그램이 60%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한 의무 편성기준을 위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전체 편성시간의 대부분을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무편성 비율을 17회나 어긴 온미디어가 도마위로 올라, 상임위원들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일본 애니메이션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유럽과 국내 애니메이션 발굴에 나서겠다고 제시했었다.
방통위 이경자 상임위원은 "이들 채널들은 어린이 채널이기 때문에, 특정국가에 편중된 것도 문제지만 편중된 질이 어떤지도 파악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케이블TV 프로그램공공사(PP)들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과태료와 시정명령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해 4분기 의무 편성비율을 위반한 온미디어와 캠프비전에 과태료 2250만원과 시정명령, 애니맥스와 대원방송에 각각 570만원, 375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4개 애니메이션에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이들 업체들은 과태료와 함께 4분기 중에 의무편성비율을 이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영업정지 등의 강력 제재를 받게 된다.
이들 애니메이션 PP들은 특정 국가의 프로그램이 60%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한 의무 편성기준을 위반,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전체 편성시간의 대부분을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무편성 비율을 17회나 어긴 온미디어가 도마위로 올라, 상임위원들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일본 애니메이션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유럽과 국내 애니메이션 발굴에 나서겠다고 제시했었다.
방통위 이경자 상임위원은 "이들 채널들은 어린이 채널이기 때문에, 특정국가에 편중된 것도 문제지만 편중된 질이 어떤지도 파악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