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안영역 확대
■ IT혁신기지 차세대 데이터센터
올 상반기 잇따른 침해사고 발생으로 긴장감을 느낀 기업들의 보안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보안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TㆍLG데이콤ㆍ하나로텔레콤ㆍ호스트웨이 등 국내 대표 IDC 사업자들은 올 상반기 이슈가 된 웹 취약점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중심으로 안티바이러스백신ㆍ방화벽ㆍ침입방지시스템(IPS) 등에 국한됐던 기존 보안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T(대표 남중수)는 지난 4월부터 새로운 보안서비스로 안티 DDoS 장비 임대형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 5월 오픈한 목동 ICC를 통해 기존 보안 서비스에 시큐어플러스라는 통합보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큐어플러스는 웹 보안과 안티DDoS, 데이터베이스(DB)보안 기능을 구현한 통합보안 솔루션으로 네트워크행동분석(NBA)과 자체 학습 기술을 구현, 웹 해킹 및 DDoS 공격을 방지하고 DB접근 통제 및 암호화를 통한 DB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과 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은 최근 임대형 안티 DDoS 솔루션으로 기가핀네트웍스 장비를 선정, 임대 서비스를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또 이들은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와 함께 10Gb의 대용량 회선과 DDoS 전용 장비를 활용해 DDoS 공격에도 안전한 보안존을 마련하는 DDoS 보안 공용존을 구성, 고객들에게 단순한 솔루션 임대 및 운용관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안업체들과 대용량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DDoS 보안서비스 사업 본격화도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버추얼인터넷데이터센터(VIDC)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VIDC는 자체 IDC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업체의 IDC 건물에 입주, 재판매 형식으로 IDC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자체 IDC를 구축할 수 있는 자금이나 여력이 없는 중소 도메인 및 호스팅 업체들이 호스팅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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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잇따른 침해사고 발생으로 긴장감을 느낀 기업들의 보안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보안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TㆍLG데이콤ㆍ하나로텔레콤ㆍ호스트웨이 등 국내 대표 IDC 사업자들은 올 상반기 이슈가 된 웹 취약점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중심으로 안티바이러스백신ㆍ방화벽ㆍ침입방지시스템(IPS) 등에 국한됐던 기존 보안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T(대표 남중수)는 지난 4월부터 새로운 보안서비스로 안티 DDoS 장비 임대형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 5월 오픈한 목동 ICC를 통해 기존 보안 서비스에 시큐어플러스라는 통합보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큐어플러스는 웹 보안과 안티DDoS, 데이터베이스(DB)보안 기능을 구현한 통합보안 솔루션으로 네트워크행동분석(NBA)과 자체 학습 기술을 구현, 웹 해킹 및 DDoS 공격을 방지하고 DB접근 통제 및 암호화를 통한 DB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과 하나로텔레콤(대표 조신)은 최근 임대형 안티 DDoS 솔루션으로 기가핀네트웍스 장비를 선정, 임대 서비스를 본격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또 이들은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와 함께 10Gb의 대용량 회선과 DDoS 전용 장비를 활용해 DDoS 공격에도 안전한 보안존을 마련하는 DDoS 보안 공용존을 구성, 고객들에게 단순한 솔루션 임대 및 운용관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안업체들과 대용량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서비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DDoS 보안서비스 사업 본격화도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버추얼인터넷데이터센터(VIDC)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VIDC는 자체 IDC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업체의 IDC 건물에 입주, 재판매 형식으로 IDC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자체 IDC를 구축할 수 있는 자금이나 여력이 없는 중소 도메인 및 호스팅 업체들이 호스팅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