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업체 이니시스는 올 상반기 자사 7만여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규 온라인 창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 층의 창업이 전체에서 14.3%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니시스를 통해 신규 유입된 온라인 창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가운데 50대 이상의 비율은 작년 동기 2.9%에서 14.3%로 5배 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대의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 26%에서 올해 16%로, 20대는 34%에서 33%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작년 상반기 22%에서 올해 24%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50대 이상 온라인 창업자들의 관심분야도 다양해져 교육관련 분야에서 50대의 창업자 비율이 작년 상반기 7%에서 올해 27%로, 생활가전ㆍ가구 분야에서는 4%에서 14%로 증가했으며, 작년 상반기 단 한 건도 없었던 패션소품ㆍ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올 상반기 12%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니시스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된 이후 줄곧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창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 들어 퇴직과 구직난 등으로 온라인 창업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세대가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반면 10대의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 26%에서 올해 16%로, 20대는 34%에서 33%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작년 상반기 22%에서 올해 24%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50대 이상 온라인 창업자들의 관심분야도 다양해져 교육관련 분야에서 50대의 창업자 비율이 작년 상반기 7%에서 올해 27%로, 생활가전ㆍ가구 분야에서는 4%에서 14%로 증가했으며, 작년 상반기 단 한 건도 없었던 패션소품ㆍ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올 상반기 12%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니시스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된 이후 줄곧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창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 들어 퇴직과 구직난 등으로 온라인 창업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세대가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