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사업본부 신설… 마케팅ㆍ영업전략 전담
KT(대표 남중수)가 SMB(중소중견기업) 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이는 최근 통신부문 성장이 정체상태에 있는 가운데, 대기업 위주 고객 지키기에서 중소기업 대상 일반전화 및 솔루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에 따르면 1일 신설되는 SMB 사업본부는 중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대상 사업을 전담하게된다. SMB사업본부에는 본부장을 포함해 상무급 임원 2명이 배치되며 전체 인력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T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하 고객들에 대해 각 지역 본부의 지사나 위탁대리점에서 총괄관리해 왔다. KT는 SMB 출범 후에도 영업은 지역조직에서 맡게되지만, 중소기업대상의 전반적인 영업ㆍ마케팅전략은 SMB사업본부가 수립해 시행하게된다고 설명했다.
KT관계자는 "기업시장의 매출이 정체상태여서 시장을 세분화해 매출을 창출하는 차원에서 과거 기업서비스개발본부 산하 SMB팀을 본부로 승격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을 시작으로, 가격민감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의 이탈움직임이 감지되는 데다 경쟁사들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KT가 중소기업시장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SMB본부신설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대상 IT솔루션 임대사업인 `비즈메카'의 개편과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매출이 부진하고 성장정체상태인 비즈메카를 구조조정해 SMB본부가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비즈메카는 지난 1999년 벤처붐 당시 KT가 100만 중소ㆍ소상공인 정보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의욕적으로 시작한 IT솔루션 임대사업이다. 하지만 시장이 협소하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KT(대표 남중수)가 SMB(중소중견기업) 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이는 최근 통신부문 성장이 정체상태에 있는 가운데, 대기업 위주 고객 지키기에서 중소기업 대상 일반전화 및 솔루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에 따르면 1일 신설되는 SMB 사업본부는 중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대상 사업을 전담하게된다. SMB사업본부에는 본부장을 포함해 상무급 임원 2명이 배치되며 전체 인력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T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하 고객들에 대해 각 지역 본부의 지사나 위탁대리점에서 총괄관리해 왔다. KT는 SMB 출범 후에도 영업은 지역조직에서 맡게되지만, 중소기업대상의 전반적인 영업ㆍ마케팅전략은 SMB사업본부가 수립해 시행하게된다고 설명했다.
KT관계자는 "기업시장의 매출이 정체상태여서 시장을 세분화해 매출을 창출하는 차원에서 과거 기업서비스개발본부 산하 SMB팀을 본부로 승격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을 시작으로, 가격민감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의 이탈움직임이 감지되는 데다 경쟁사들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KT가 중소기업시장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SMB본부신설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대상 IT솔루션 임대사업인 `비즈메카'의 개편과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매출이 부진하고 성장정체상태인 비즈메카를 구조조정해 SMB본부가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비즈메카는 지난 1999년 벤처붐 당시 KT가 100만 중소ㆍ소상공인 정보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의욕적으로 시작한 IT솔루션 임대사업이다. 하지만 시장이 협소하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