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업체 4곳 승인 전망… 빠르면 내달 서비스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IPTV 서비스 사업자를 확정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10월부터 지상파 방송 실시간 재전송을 포함한 IPTV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IPTV 제공사업자 사업허가를 신청한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4개 업체의 제안서 검토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8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방통위는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사업자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평가작업을 모두 마쳤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이미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한 자료를 보고 받았으며, 각 사업자들의 재무 적정성, 서비스 제공계획 등을 따져 과락 기준치인 60점에 미달하는지 등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통위 및 업계에 따르면 제안서를 제출한 4개 사업자 모두에 사업권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IPTV 투자와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투자계획, 콘텐츠 확보 계획 등을 추가 주문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방통위 관계자는 "IPTV 시장활성화를 위해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종 승인심사에서도 이러한 점이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IPTV 제공사업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9월 말 사업자 허가교부증을 받아 IPTV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PTV 사업자중에서는 가장 먼저 KT가 10월말 경에 지상파 재전송을 비롯한 IPTV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며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나머지 업체들도 올 연말 이전에 본방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PTV 사업자 확정과 함께 IPTV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IPTV 사업자, 방송업계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IPTV산업협회(가칭) 구성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IPTV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빠르면 12일 이전까지 준비위를 구성하고 협회 설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IPTV 사업자를 주축으로 가급적 방송계까지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나갈 방침"이라면서 "준비위가 구성되면, 협회 설립에 수반되는 정관작업에서부터 조직구성 작업이 탄력을 받아 10월 상용서비스 이전에는 협회가 공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IPTV 산업협회가 출범하고 IPTV 제공사업자, 콘텐츠 업체, 솔루션 및 장비업체 별로 각 분과가 골격을 갖추면,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방통위는 시장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상파 재전송 협상에 적극적인 중재의지를 밝힌 바 있는데, 사업자가 선정되면 추석을 전후로 IPTV 사업자 연합체와 지상파 방송사간 만남을 계획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IPTV 서비스 사업자를 확정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10월부터 지상파 방송 실시간 재전송을 포함한 IPTV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IPTV 제공사업자 사업허가를 신청한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4개 업체의 제안서 검토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8일 전체회의에서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방통위는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사업자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평가작업을 모두 마쳤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이미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한 자료를 보고 받았으며, 각 사업자들의 재무 적정성, 서비스 제공계획 등을 따져 과락 기준치인 60점에 미달하는지 등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통위 및 업계에 따르면 제안서를 제출한 4개 사업자 모두에 사업권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IPTV 투자와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투자계획, 콘텐츠 확보 계획 등을 추가 주문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방통위 관계자는 "IPTV 시장활성화를 위해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종 승인심사에서도 이러한 점이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IPTV 제공사업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9월 말 사업자 허가교부증을 받아 IPTV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PTV 사업자중에서는 가장 먼저 KT가 10월말 경에 지상파 재전송을 비롯한 IPTV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며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나머지 업체들도 올 연말 이전에 본방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PTV 사업자 확정과 함께 IPTV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IPTV 사업자, 방송업계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IPTV산업협회(가칭) 구성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오픈IPTV 등 IPTV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빠르면 12일 이전까지 준비위를 구성하고 협회 설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IPTV 사업자를 주축으로 가급적 방송계까지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나갈 방침"이라면서 "준비위가 구성되면, 협회 설립에 수반되는 정관작업에서부터 조직구성 작업이 탄력을 받아 10월 상용서비스 이전에는 협회가 공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IPTV 산업협회가 출범하고 IPTV 제공사업자, 콘텐츠 업체, 솔루션 및 장비업체 별로 각 분과가 골격을 갖추면,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방통위는 시장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상파 재전송 협상에 적극적인 중재의지를 밝힌 바 있는데, 사업자가 선정되면 추석을 전후로 IPTV 사업자 연합체와 지상파 방송사간 만남을 계획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