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모리 설계 전문업체 이엠엘에스아이(대표 박성식)가 지난달 14일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와 모바일 메모리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현재는 단순한 위탁생산 계약 수준이지만 향후 하이닉스가 지분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운드리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14일 모바일 메모리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이엠엘에스아이는 주력 제품인 모바일 D램와 C램(셀룰러램)을 하이닉스를 통해 생산하게 된다. 계약기간과 생산량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엠엘에스아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만 윈본드에서 12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이번 하이닉스와 계약을 통해 8인치 공정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양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이엠엘에스아이가 향후 증자를 실시할 경우 하이닉스가 우선적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피델릭스, 실리콘화일, 씨앤에스테크놀리지 등 유망 팹리스 업체에 지분투자를 실시하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에 이번 계약도 이같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 측은 "위탁 생산 계약 중 하나일 뿐 그 이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엠엘에스아이는 스팬션에 32Mb 셀룰러램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키아모바일 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초도물량은 주간 20만개 수준이지만, 다음달에는 주간 50만∼100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16Mb 셀룰러램은 현재 샘플 테스트 단계며, 11월부터 양산돼 납품할 예정이다. 예상 물량은 월간 500만개 수준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14일 모바일 메모리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이엠엘에스아이는 주력 제품인 모바일 D램와 C램(셀룰러램)을 하이닉스를 통해 생산하게 된다. 계약기간과 생산량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엠엘에스아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만 윈본드에서 12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이번 하이닉스와 계약을 통해 8인치 공정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양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이엠엘에스아이가 향후 증자를 실시할 경우 하이닉스가 우선적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피델릭스, 실리콘화일, 씨앤에스테크놀리지 등 유망 팹리스 업체에 지분투자를 실시하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에 이번 계약도 이같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 측은 "위탁 생산 계약 중 하나일 뿐 그 이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엠엘에스아이는 스팬션에 32Mb 셀룰러램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키아모바일 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초도물량은 주간 20만개 수준이지만, 다음달에는 주간 50만∼100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16Mb 셀룰러램은 현재 샘플 테스트 단계며, 11월부터 양산돼 납품할 예정이다. 예상 물량은 월간 500만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