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이어 서버용제품 출시… 낸드 수익성 개선 기대
삼성전자가 초기 SSD(Solid State Drvie) 시장의 주도권을 다지기 위해 저가 노트북PC용 멀티레벨셀(MLC) SSD에 이어 서버용 고성능 싱글레벨셀(SLC) SSD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서버용 고성능 SLC 낸드플래시 기반의 64기가바이트(GB)와 32GB SSD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64GB SLC SSD는 51나노 공정의 8기가비트(Gb) SLC 낸드플래시 64개로 구성되며, 작년 8월 시제품 개발 후 1년간 검증기간을 거쳐 지난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출시한 서버용 SSD는 이미 지난 7월 양산에 들어간 2.5인치 128GB SSD에 적용했던 SATAⅡ (3.0Gbpss) 컨트롤러 기술을 사용, 64GB 제품의 경우 연속 읽기 100MB/s, 연속 쓰기 80MB/s의 고속동작을 구현한다.
이번 64GB와 32GB SLC SSD는 HP가 지난달 출시한 고성능 블레이드 서버(모델명:ProLiant BL495c G5 Virtualization Blade Server)에 탑재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특히 지난 7월 기존 SLC 낸드플래시 단품 대비 데이터 읽기ㆍ쓰기 수명을 5배나 강화한 고신뢰도 SLC 낸드플래시 단품(8Gb)을 이번 제품에 적용, 서버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년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 등 대용량 서버용으로 SLC 기반의 고성능 256GB SSD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서버용 SSD 라인업을 늘려 세계 서버 SSD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세계 서버 SSD시장은 올해 100만대에서 2011년 2030만대로 3년간 연 172%의 고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는 또 노트북PC용 SSD 시장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 지난 7월 128GB MLC 제품 양산에 이어 지난달 8ㆍ16ㆍ32GB 저가 제품을 출시했다. 또 이번 4분기중에는 256GB MLC 고성능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512GB 대용량 노트북PC용 SSD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SSD에 승부수를 거는 것은 최근 낸드플래시 시황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단품을 대량으로 묶어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SSD가 낸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서플라이는 2011년 세계 노트PC의 27%, 2012년엔 35%가 SSD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 SSD 시장은 올해 3억2000만달러 수준에서 2012년엔 95억달러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초기 SSD(Solid State Drvie) 시장의 주도권을 다지기 위해 저가 노트북PC용 멀티레벨셀(MLC) SSD에 이어 서버용 고성능 싱글레벨셀(SLC) SSD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서버용 고성능 SLC 낸드플래시 기반의 64기가바이트(GB)와 32GB SSD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64GB SLC SSD는 51나노 공정의 8기가비트(Gb) SLC 낸드플래시 64개로 구성되며, 작년 8월 시제품 개발 후 1년간 검증기간을 거쳐 지난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출시한 서버용 SSD는 이미 지난 7월 양산에 들어간 2.5인치 128GB SSD에 적용했던 SATAⅡ (3.0Gbpss) 컨트롤러 기술을 사용, 64GB 제품의 경우 연속 읽기 100MB/s, 연속 쓰기 80MB/s의 고속동작을 구현한다.
이번 64GB와 32GB SLC SSD는 HP가 지난달 출시한 고성능 블레이드 서버(모델명:ProLiant BL495c G5 Virtualization Blade Server)에 탑재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특히 지난 7월 기존 SLC 낸드플래시 단품 대비 데이터 읽기ㆍ쓰기 수명을 5배나 강화한 고신뢰도 SLC 낸드플래시 단품(8Gb)을 이번 제품에 적용, 서버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년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 등 대용량 서버용으로 SLC 기반의 고성능 256GB SSD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서버용 SSD 라인업을 늘려 세계 서버 SSD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세계 서버 SSD시장은 올해 100만대에서 2011년 2030만대로 3년간 연 172%의 고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회사는 또 노트북PC용 SSD 시장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 지난 7월 128GB MLC 제품 양산에 이어 지난달 8ㆍ16ㆍ32GB 저가 제품을 출시했다. 또 이번 4분기중에는 256GB MLC 고성능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512GB 대용량 노트북PC용 SSD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SSD에 승부수를 거는 것은 최근 낸드플래시 시황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단품을 대량으로 묶어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SSD가 낸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서플라이는 2011년 세계 노트PC의 27%, 2012년엔 35%가 SSD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 SSD 시장은 올해 3억2000만달러 수준에서 2012년엔 95억달러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