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위, KISA 등 4개기관 국감…"VoIPㆍ아이핀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이 인터넷전화(VoIP) 보안문제, 아이핀 활성화 등 개인정보 보호 대책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인터넷진흥원 등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4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의 관심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개인정보 보호에 모아졌다.
특히 국감에서는 개인정보의 관리부터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 활성화 문제와 인터넷전화 보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은 GS칼텍스 개인정보유출 사건의 사례를 들어 내부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황중연 KISA 원장은 "내부자들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답했다.
성윤환 의원(한나라당)은 중국사이트에서의 주민번호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경재, 최구식 의원(한나라당) 등은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인 아이핀이 전체 사이트의 1%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상태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진성호, 구본철 의원(한나라당), 김창수 의원(자유선진당) 등은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전화(VoIP) 보안 문제를 제기했다. 진성호 의원은 인터넷전화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보안대책이 마련되고 있는지 질의했고 KISA측은 관련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헌, 이종걸 의원(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KISA 산하기관 통합문제 제기했다. 이종걸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산하기관을 선진화한다는 명분하에 상반된 업무영역 및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억지로 통합해 양적 실적 쌓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 3개 기관의 통합, `네트워크진흥원' 또는 `한국방송통신진흥원' 설립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이 인터넷전화(VoIP) 보안문제, 아이핀 활성화 등 개인정보 보호 대책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인터넷진흥원 등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4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의 관심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개인정보 보호에 모아졌다.
특히 국감에서는 개인정보의 관리부터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 활성화 문제와 인터넷전화 보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은 GS칼텍스 개인정보유출 사건의 사례를 들어 내부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황중연 KISA 원장은 "내부자들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답했다.
성윤환 의원(한나라당)은 중국사이트에서의 주민번호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경재, 최구식 의원(한나라당) 등은 주민등록번호 대체 수단인 아이핀이 전체 사이트의 1%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상태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진성호, 구본철 의원(한나라당), 김창수 의원(자유선진당) 등은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전화(VoIP) 보안 문제를 제기했다. 진성호 의원은 인터넷전화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보안대책이 마련되고 있는지 질의했고 KISA측은 관련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헌, 이종걸 의원(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KISA 산하기관 통합문제 제기했다. 이종걸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산하기관을 선진화한다는 명분하에 상반된 업무영역 및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억지로 통합해 양적 실적 쌓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 3개 기관의 통합, `네트워크진흥원' 또는 `한국방송통신진흥원' 설립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