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노력 일환… 올들어 2차례 인원감축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수익성 개선노력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고정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구조조정 추진은 새 정부의 정보화 예산 삭감에 따른 공공 부문의 매출 축소와 함께 최근의 경기 침체까지 더하는 등 외생적 변수도 작용한 것이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SW 기업들도 남의 일이 아니라는 분위기여서 주목된다.
4일 핸디소프트는 사업구조 강화를 위해 인력 배치의 최적화가 필요하며, 더 밀도 있는 조직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원 감축은 연내에 실시될 예정이나 감축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핸디소프트는 앞서 지난 7월 말 재교육 형식으로 인원 감축을 추진한 바 있어 한 해에 두 차례나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 회사는 또 고정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서울 역삼동 사옥(500억원)과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연수원(300억~400억원)을 매각키로 하고 이미 매물로 내놓았다.
회사측은 경제 침체와 IT 투자 위축,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주된 프로젝트는 삭감된 예산으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해 유지보수 비용 감소와 연구개발 투자비용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는 이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 사업 전략을 매출 극대화 전략에서 수익성 기반의 성장으로 수정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선 EKP와 업무 프로세스 관리(BPM) 부문의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B2C 시장 진입과 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정책을 강화하고, 업종별 모듈화 및 상품화를 통해 BPM 협력사가 전문 솔루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인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수익성 개선노력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고정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구조조정 추진은 새 정부의 정보화 예산 삭감에 따른 공공 부문의 매출 축소와 함께 최근의 경기 침체까지 더하는 등 외생적 변수도 작용한 것이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SW 기업들도 남의 일이 아니라는 분위기여서 주목된다.
4일 핸디소프트는 사업구조 강화를 위해 인력 배치의 최적화가 필요하며, 더 밀도 있는 조직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원 감축은 연내에 실시될 예정이나 감축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핸디소프트는 앞서 지난 7월 말 재교육 형식으로 인원 감축을 추진한 바 있어 한 해에 두 차례나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 회사는 또 고정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서울 역삼동 사옥(500억원)과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연수원(300억~400억원)을 매각키로 하고 이미 매물로 내놓았다.
회사측은 경제 침체와 IT 투자 위축,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주된 프로젝트는 삭감된 예산으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요구해 유지보수 비용 감소와 연구개발 투자비용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는 이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 사업 전략을 매출 극대화 전략에서 수익성 기반의 성장으로 수정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우선 EKP와 업무 프로세스 관리(BPM) 부문의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B2C 시장 진입과 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정책을 강화하고, 업종별 모듈화 및 상품화를 통해 BPM 협력사가 전문 솔루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