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학회 학술대회
IT서비스가 기업 핵심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주로 했던 것에서 벗어나 외부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산업의 융ㆍ복합을 주도하는 `IT서비스 2.0'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IT서비스를 접목하는 기업 전략이 더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재훈 삼성SDS 전략기획그룹장은 "유비쿼터스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생활의 구현사례가 부족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한 하이프사이클(Hype Cycle) 시기에 놓여있다"며 "그러나 이를 극복해 IT서비스가 수익창출활동을 선도하는 `IT서비스 2.0' 시대를 주도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매출 향상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다양한 산업과 IT의 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IT서비스 사업도 기존 기업ㆍ공공기관 중심에서 기업간 서비스 및 일반고객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점차 유비쿼터스 기술 구현이 가능해지고 있다.
IT서비스의 역할도 변화, 기업핵심활동 경쟁력 강화 중심에서 기업 내ㆍ외부 통합 추진, 외부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산업 융복합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성장 견인차로서의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신재훈 그룹장은 "IT서비스 1.0이 비용절감, 프로세스 개선, 고객요구 대응이 중심이었다면 IT서비스 2.0은 수익창출, 제품ㆍ서비스 차별화 등으로 매출 향상에 중점을 둔다"며 "실제로 삼성SDS의 자체조사 결과 수익창출형 프로젝트의 비중이 2006년 18.5%에서 2008년 현재 28.1%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ㆍ서비스 영역은 15.7%에서 23.1%로 상승했으며 금융도 IT를 통한 신규서비스 창출이 두드러지면서 19.5%에서 30.4%로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IT서비스 2.0을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려면 기업 내부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에 융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재훈 그룹장은 "각 산업별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제품개발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면 총 매출 및 이익의 50%를 서비스 영역에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경우 아이팟에 아이튠즈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고,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프리미어 정비서비스, 고객초청서비스 등을 접목해 고객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파워터빈과 IT를 결합해 터빈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사전 대처하는 서비스로 기존 AS서비스에 비해 5~6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IT서비스가 기업 핵심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주로 했던 것에서 벗어나 외부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산업의 융ㆍ복합을 주도하는 `IT서비스 2.0'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IT서비스를 접목하는 기업 전략이 더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열린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재훈 삼성SDS 전략기획그룹장은 "유비쿼터스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생활의 구현사례가 부족하고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한 하이프사이클(Hype Cycle) 시기에 놓여있다"며 "그러나 이를 극복해 IT서비스가 수익창출활동을 선도하는 `IT서비스 2.0' 시대를 주도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매출 향상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다양한 산업과 IT의 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IT서비스 사업도 기존 기업ㆍ공공기관 중심에서 기업간 서비스 및 일반고객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점차 유비쿼터스 기술 구현이 가능해지고 있다.
IT서비스의 역할도 변화, 기업핵심활동 경쟁력 강화 중심에서 기업 내ㆍ외부 통합 추진, 외부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산업 융복합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성장 견인차로서의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신재훈 그룹장은 "IT서비스 1.0이 비용절감, 프로세스 개선, 고객요구 대응이 중심이었다면 IT서비스 2.0은 수익창출, 제품ㆍ서비스 차별화 등으로 매출 향상에 중점을 둔다"며 "실제로 삼성SDS의 자체조사 결과 수익창출형 프로젝트의 비중이 2006년 18.5%에서 2008년 현재 28.1%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ㆍ서비스 영역은 15.7%에서 23.1%로 상승했으며 금융도 IT를 통한 신규서비스 창출이 두드러지면서 19.5%에서 30.4%로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IT서비스 2.0을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려면 기업 내부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에 융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재훈 그룹장은 "각 산업별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제품개발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면 총 매출 및 이익의 50%를 서비스 영역에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경우 아이팟에 아이튠즈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고,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프리미어 정비서비스, 고객초청서비스 등을 접목해 고객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파워터빈과 IT를 결합해 터빈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파악하고 사전 대처하는 서비스로 기존 AS서비스에 비해 5~6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