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요 잡고 기존고객 이탈 방지 '일석이조' 효과 기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이 경기 불황 속에서 다양한 초저가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발길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저가형 서비스에 대한 신규 수요를 잡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 저가형 서비스로 가장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곳은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로, 2일 초저가 종량제 서버 호스팅 서비스 `아이플레인(i-PLANE)'의 구매형 상품을 출시, 앞서 선보인 임대형 상품과 함께 저가 서버 호스팅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구매형 상품 `아이플레인 P 클래스'는 서버 구매가를 14만원의 초저가에 제공하고 네트워크 회선 종량제 적용에 따라 1Mbps 단위로 필요한 만큼 네트워크 회선 추가가 가능해 서버 구매와 월 이용료 등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서버 사양과 네트워크 회선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구매가만 수십 만원에 이르는 아이울트라(i-Ultra)와 아이맥스(i-MAX) 등의 상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회사측은 이미 출시한 3종류의 임대형 상품(EㆍBㆍV 클래스)도 3만∼5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를 장점으로 서버수를 기준으로 340여대가 판매됐다면서 구매형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 중소 쇼핑몰,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저가 호스팅 서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IDC사업자로 탈바꿈한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저가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KTㆍ하나로텔레콤 등 기존 IDC를 재판매하는 가상인터넷데이터센터(VIDC) 사업자였던 스마일서브는 지난 8월 구로디지털단지에 `IDC스마일'을 구축했다. `코어호스팅' 이라는 이름의 이 가상 서버호스팅 서비스는 낮은 원가를 기반으로 월 이용료 1만5000(하프코어 기준)∼3만원(1코어)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들의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서버 이용에 가격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스마일서브 조현성 호스팅사업본부장은 "리눅스 기반으로 출시한 서비스 상품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서버수를 기준으로 100대를 돌파했다"며 "최근 출시한 윈도 버전도 4만(1코어)∼8만원(2코어)의 가격으로 제공, 고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도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고가의 유닉스 서버를 네트워크ㆍ랙ㆍ전산인프라 등과 통합해 저렴한 요금으로 임대하는 `유닉스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이 달부터 동영상(스트리밍) 및 웹서버(홈페이지) 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베이직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이 경기 불황 속에서 다양한 초저가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발길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저가형 서비스에 대한 신규 수요를 잡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 저가형 서비스로 가장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곳은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로, 2일 초저가 종량제 서버 호스팅 서비스 `아이플레인(i-PLANE)'의 구매형 상품을 출시, 앞서 선보인 임대형 상품과 함께 저가 서버 호스팅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구매형 상품 `아이플레인 P 클래스'는 서버 구매가를 14만원의 초저가에 제공하고 네트워크 회선 종량제 적용에 따라 1Mbps 단위로 필요한 만큼 네트워크 회선 추가가 가능해 서버 구매와 월 이용료 등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서버 사양과 네트워크 회선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구매가만 수십 만원에 이르는 아이울트라(i-Ultra)와 아이맥스(i-MAX) 등의 상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회사측은 이미 출시한 3종류의 임대형 상품(EㆍBㆍV 클래스)도 3만∼5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를 장점으로 서버수를 기준으로 340여대가 판매됐다면서 구매형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 중소 쇼핑몰,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저가 호스팅 서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IDC사업자로 탈바꿈한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저가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KTㆍ하나로텔레콤 등 기존 IDC를 재판매하는 가상인터넷데이터센터(VIDC) 사업자였던 스마일서브는 지난 8월 구로디지털단지에 `IDC스마일'을 구축했다. `코어호스팅' 이라는 이름의 이 가상 서버호스팅 서비스는 낮은 원가를 기반으로 월 이용료 1만5000(하프코어 기준)∼3만원(1코어)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고객들의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서버 이용에 가격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스마일서브 조현성 호스팅사업본부장은 "리눅스 기반으로 출시한 서비스 상품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서버수를 기준으로 100대를 돌파했다"며 "최근 출시한 윈도 버전도 4만(1코어)∼8만원(2코어)의 가격으로 제공, 고객의 이용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도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고가의 유닉스 서버를 네트워크ㆍ랙ㆍ전산인프라 등과 통합해 저렴한 요금으로 임대하는 `유닉스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이 달부터 동영상(스트리밍) 및 웹서버(홈페이지) 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베이직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