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활용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지난 6월 최초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한 KSTAR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19일 대전에 모여 양국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4차 한일 핵융합조정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KSTAR를 국내외 공동연구의 중심장치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국제핵융합로(ITER) 건설프로젝트 추진과 관련된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관이 지난 8월 가동을 중단한 핵융합장치(JT-60U)의 부대장치 중 KSTAR에 필요한 진단장치들을 무상으로 이전, 설치해 KSTAR에서 한-일 연구자들이 공동 실험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JT-60U를 초전도자석 토카막인 JT-60SA로 새롭게 건설해 2014년부터 가동할 예정으로 기존 JT-60U에 활용됐던 부대장치들은 현재 해체중이며 일부는 KSTAR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KSTAR를 활용한 기술협력 및 비용절감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양국간 협력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지난 6월 최초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한 KSTAR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19일 대전에 모여 양국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4차 한일 핵융합조정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KSTAR를 국내외 공동연구의 중심장치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국제핵융합로(ITER) 건설프로젝트 추진과 관련된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관이 지난 8월 가동을 중단한 핵융합장치(JT-60U)의 부대장치 중 KSTAR에 필요한 진단장치들을 무상으로 이전, 설치해 KSTAR에서 한-일 연구자들이 공동 실험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JT-60U를 초전도자석 토카막인 JT-60SA로 새롭게 건설해 2014년부터 가동할 예정으로 기존 JT-60U에 활용됐던 부대장치들은 현재 해체중이며 일부는 KSTAR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KSTAR를 활용한 기술협력 및 비용절감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양국간 협력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