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160만원 ↓ㆍ오피러스 125만원↓ㆍ그랜저 106만원↓ㆍ렉스턴 98만원↓
기획재정부가 자동차 내수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6월30일까지 개별 소비세를 30% 감면함에 따라 최근 침체에 빠진 국내 자동차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는 1000~2000cc 이하 승용차에 현행 5%인 개별소비세율을 3.5%로, 2000cc 초과 차량은 10%에서 7%로 각각 인하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연말을 맞아 각 사마다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어 인하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배기량과 가격이 높을수록 커진다. 반면 경차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제이고, 2000cc 이하 차량은 차량 가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격 인하폭이 적다.
개소세 인하로 현대자동차 `아반떼 S16 럭셔리'는 1553만원에서 28만원 줄어든 1525만원에, 그랜저 Q270 럭셔리는 106만원 인하된 2973만원에, 제네시스 BH330 럭셔리는 160만원 인하된 4629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기아자동차 포르테는 26만원 인하된 1435만원으로, `오피러스 GH270 스페셜 럭셔리'는 125만원 낮아진 350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 윈스톰LT 고급형도 48만원 줄어든 2591만원, 토스카 SX는 41만원 낮아진 219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 CDX고급형도 1738만원으로 32만원이 줄어들었다.
쌍용자동차 체어맨 W V8 5000 리무진은 352만원 인하된 9848만원에 판매되며, 렉스턴 RX5 고급형은 98만원, 액티언CX7은 47만원 인하된다. 쌍용자동차는 이외에도 이달 최저 금리 할부 상품 및 유류비 지원을 하고 있어 인하폭이 더 크다. 이외에 르노삼성자동차도 SM7 RE 3.5이 128만원 낮아진 3582만원에 판매된다.
차량 가격이 높은 수입자동차 경우, 인하 가격이 차량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로 개소세 인하 체감 폭이 더 크다.
BMW코리아는 차종에 따라 최소 약 70만원(320i)에서 최대 약 500만원(750Li) 정도가 인하될 전망이다. BMW코리아는 이달까지 5시리즈를 자사 금융회사인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할 경우 6개월 리스료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6750만원 30% 선납 후 월 납입금 약 61만원)도 제공된다.
한국도요타 `렉서스 LS460 AWD'는 410만원 인하된 1억1590만원, ES 프리미엄은 190만원 낮아진 55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소세 인하에 대해서 자동차 업계는 즉각 환영하는 입장이다. 각 자동차 업체들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완화되고,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내수 진작효과를 얻게 되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30% 인하 결정이 어려운 내수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할부금융사의 수요자 금융지원, 경유차의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등도 조속히 정책에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자동차 내수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6월30일까지 개별 소비세를 30% 감면함에 따라 최근 침체에 빠진 국내 자동차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는 1000~2000cc 이하 승용차에 현행 5%인 개별소비세율을 3.5%로, 2000cc 초과 차량은 10%에서 7%로 각각 인하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연말을 맞아 각 사마다 판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어 인하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배기량과 가격이 높을수록 커진다. 반면 경차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제이고, 2000cc 이하 차량은 차량 가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격 인하폭이 적다.
개소세 인하로 현대자동차 `아반떼 S16 럭셔리'는 1553만원에서 28만원 줄어든 1525만원에, 그랜저 Q270 럭셔리는 106만원 인하된 2973만원에, 제네시스 BH330 럭셔리는 160만원 인하된 4629만원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기아자동차 포르테는 26만원 인하된 1435만원으로, `오피러스 GH270 스페셜 럭셔리'는 125만원 낮아진 350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 윈스톰LT 고급형도 48만원 줄어든 2591만원, 토스카 SX는 41만원 낮아진 219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 CDX고급형도 1738만원으로 32만원이 줄어들었다.
쌍용자동차 체어맨 W V8 5000 리무진은 352만원 인하된 9848만원에 판매되며, 렉스턴 RX5 고급형은 98만원, 액티언CX7은 47만원 인하된다. 쌍용자동차는 이외에도 이달 최저 금리 할부 상품 및 유류비 지원을 하고 있어 인하폭이 더 크다. 이외에 르노삼성자동차도 SM7 RE 3.5이 128만원 낮아진 3582만원에 판매된다.
차량 가격이 높은 수입자동차 경우, 인하 가격이 차량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로 개소세 인하 체감 폭이 더 크다.
BMW코리아는 차종에 따라 최소 약 70만원(320i)에서 최대 약 500만원(750Li) 정도가 인하될 전망이다. BMW코리아는 이달까지 5시리즈를 자사 금융회사인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할 경우 6개월 리스료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6750만원 30% 선납 후 월 납입금 약 61만원)도 제공된다.
한국도요타 `렉서스 LS460 AWD'는 410만원 인하된 1억1590만원, ES 프리미엄은 190만원 낮아진 55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소세 인하에 대해서 자동차 업계는 즉각 환영하는 입장이다. 각 자동차 업체들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완화되고,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내수 진작효과를 얻게 되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30% 인하 결정이 어려운 내수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할부금융사의 수요자 금융지원, 경유차의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등도 조속히 정책에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