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상승… 1Gb DDR2 0.75달러선 유지
메모리 현물가격이 연말 열흘간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메모리 시황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 제품인 1Gb DDR2 667㎒의 현물가격은 지난 10월말 1달러 마저 붕괴된 이후 12월17일 0.58달러까지 떨어졌지만, 12월18일부터 반등세로 돌아서 28일 현재 0.75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주력제품인 8Gb 멀티레벨셀(MLC) 현물가격은 지난 8월초 2달러마저 붕괴된 이후 줄곧 추락해 12월16일 1.03달러까지 추락했지만, 17일부터 반등세로 전환해 28일 현재 1.30달러를 기록했다.
현물가격 상승은 메모리 제조사와 PC제조사 등 메모리 수요사간 고정거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12월 하순 상승세로 반전됐다.
연말 메모리 가격 반짝 상승세는 하이닉스, 도시바, 대만 D램사 등의 잇딴 감산조치와 감산계획 발표에 따라 메모리 유통사들의 재고 확보로 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증권가도 현물가격 상승세가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내년 PC 등 IT제품 수요가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 메모리 업계가 작년과 올해처럼 생산량을 100% 수준으로 늘리는 등의 공격 생산에는 더 이상 나설 수 없고, 내년 공정 업그레이드나 증설투자도 어렵기 때문에 상당한 감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년 가격이 올 12월과 같은 가격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 시황 개선을 예상하는 전망이 가장 많지만, 수요 부진으로 내년 내내 시황개선이 힘들 것이라는 비관론도 없지 않다.
메모리 현물가격이 연말 열흘간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메모리 시황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 제품인 1Gb DDR2 667㎒의 현물가격은 지난 10월말 1달러 마저 붕괴된 이후 12월17일 0.58달러까지 떨어졌지만, 12월18일부터 반등세로 돌아서 28일 현재 0.75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주력제품인 8Gb 멀티레벨셀(MLC) 현물가격은 지난 8월초 2달러마저 붕괴된 이후 줄곧 추락해 12월16일 1.03달러까지 추락했지만, 17일부터 반등세로 전환해 28일 현재 1.30달러를 기록했다.
현물가격 상승은 메모리 제조사와 PC제조사 등 메모리 수요사간 고정거래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12월 하순 상승세로 반전됐다.
연말 메모리 가격 반짝 상승세는 하이닉스, 도시바, 대만 D램사 등의 잇딴 감산조치와 감산계획 발표에 따라 메모리 유통사들의 재고 확보로 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증권가도 현물가격 상승세가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내년 PC 등 IT제품 수요가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년 메모리 업계가 작년과 올해처럼 생산량을 100% 수준으로 늘리는 등의 공격 생산에는 더 이상 나설 수 없고, 내년 공정 업그레이드나 증설투자도 어렵기 때문에 상당한 감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년 가격이 올 12월과 같은 가격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 시황 개선을 예상하는 전망이 가장 많지만, 수요 부진으로 내년 내내 시황개선이 힘들 것이라는 비관론도 없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