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연 34.8% 성장… 2012년 1조1378억원 전망
기업용은 예상보다 더딜 듯
■ 한국IDC 보고서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34.8%의 성장률을 기록, 오는 2012년에는 1조1378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개인용 VoIP 서비스의 시장 주도 현상이 여전한 반면 기업용 VoIP 서비스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대표 연규황)가 29일 발표한 `2008년-2012년 국내 VoIP 서비스 및 장비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2552억원에서 올해 364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4.8%를 기록하며 2012년에는 약 1조1378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VoIP 서비스 시장에서 개인용 서비스의 시장 주도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기업용 VoIP 시장의 성장세가 더딘 이유로 기존 PSTN(공중가입자전화망) 서비스 대비 안정성 우려와 주요 고객들의 기업용 서비스 도입에 따른 시장 포화를 꼽았다.
VoIP 장비 시장은 2007년 941억원에서 올해 948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연평균 7.8%로 성장하며 오는 2012년에는 1368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VoIP 장비 시장을 크게 사업자용 시장(소프트스위치, 미디어 게이트웨이)과 기업용 시장(IP-PBX, IP폰)으로 구분했을 때, 올해 대형 구축사업이 없어 기업용 시장이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긴 했으나 장기적으로 UC(통합커뮤니케이션)와의 결합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생산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자용 VoIP 장비 시장은 VoIP, IPTV등의 인프라 구축이 2007년에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2007년 대비해 올해 시장 둔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 김영욱 연구원은 "올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개인용 서비스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으며 기업용 서비스 시장은 예상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였다"며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개인용 VoIP 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사업자들은 기존 PSTN 서비스와 대비한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용은 예상보다 더딜 듯
■ 한국IDC 보고서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34.8%의 성장률을 기록, 오는 2012년에는 1조1378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개인용 VoIP 서비스의 시장 주도 현상이 여전한 반면 기업용 VoIP 서비스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대표 연규황)가 29일 발표한 `2008년-2012년 국내 VoIP 서비스 및 장비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2552억원에서 올해 364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4.8%를 기록하며 2012년에는 약 1조1378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VoIP 서비스 시장에서 개인용 서비스의 시장 주도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기업용 VoIP 시장의 성장세가 더딘 이유로 기존 PSTN(공중가입자전화망) 서비스 대비 안정성 우려와 주요 고객들의 기업용 서비스 도입에 따른 시장 포화를 꼽았다.
VoIP 장비 시장은 2007년 941억원에서 올해 948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연평균 7.8%로 성장하며 오는 2012년에는 1368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VoIP 장비 시장을 크게 사업자용 시장(소프트스위치, 미디어 게이트웨이)과 기업용 시장(IP-PBX, IP폰)으로 구분했을 때, 올해 대형 구축사업이 없어 기업용 시장이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긴 했으나 장기적으로 UC(통합커뮤니케이션)와의 결합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생산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자용 VoIP 장비 시장은 VoIP, IPTV등의 인프라 구축이 2007년에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2007년 대비해 올해 시장 둔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 김영욱 연구원은 "올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개인용 서비스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으며 기업용 서비스 시장은 예상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였다"며 "내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개인용 VoIP 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사업자들은 기존 PSTN 서비스와 대비한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