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처음… 지역민방과 SBS 프로그램 재송신 합의
KT가 내년 1월 중 IPTV 전국서비스를 실시한다.
KT는 29일 "강원민방을 포함한 9개 지역민영방송사와 SBS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는 데 합의했으며 내년 1월 중에 전국의 메가TV가입자에게 IP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8일 지역MBC와 권역별 재송신에 합의한 데 이어 지역민영방송사와의 합의로 전국에 SBS 프로그램을 재송신할 수 있게 됐다. 서울ㆍ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9개 지역민영방송사가 SBS의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KT는 "IPTV 제공사업자 중 최초로 전국에 지상파를 포함한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지역민방과의 협상 타결로 전국의 메가TV 시청자들이 새로운 방송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으며 향후 IPTV가 국가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KT와 지역민방은 가입자당비용(CPS)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되 구체적인 단가는 KT와 SBS와의 합의 내용에 따르도록 했다. 이밖에 KT는 자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펀드를 통해 지역민방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상파방송 재송신에 대해 △IPTV 제공사업자가 방송권역을 철저히 준수할 것 △전파월경으로 인해 중복 지역이 발생할 경우 IPTV 제공사업자가 지상파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 △지역방송 사업자간 차별이나 선택적 재송신을 금지할 것 △올해 말까지 재송신 협상을 마무리할 것 △재송신 이외에 지역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로 노력할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용요금 승인, 재허가, 기타 행정 과정 등을 통해 이같은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것 등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KT가 내년 1월 중 IPTV 전국서비스를 실시한다.
KT는 29일 "강원민방을 포함한 9개 지역민영방송사와 SBS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는 데 합의했으며 내년 1월 중에 전국의 메가TV가입자에게 IP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8일 지역MBC와 권역별 재송신에 합의한 데 이어 지역민영방송사와의 합의로 전국에 SBS 프로그램을 재송신할 수 있게 됐다. 서울ㆍ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9개 지역민영방송사가 SBS의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KT는 "IPTV 제공사업자 중 최초로 전국에 지상파를 포함한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지역민방과의 협상 타결로 전국의 메가TV 시청자들이 새로운 방송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으며 향후 IPTV가 국가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KT와 지역민방은 가입자당비용(CPS)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되 구체적인 단가는 KT와 SBS와의 합의 내용에 따르도록 했다. 이밖에 KT는 자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펀드를 통해 지역민방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상파방송 재송신에 대해 △IPTV 제공사업자가 방송권역을 철저히 준수할 것 △전파월경으로 인해 중복 지역이 발생할 경우 IPTV 제공사업자가 지상파방송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 △지역방송 사업자간 차별이나 선택적 재송신을 금지할 것 △올해 말까지 재송신 협상을 마무리할 것 △재송신 이외에 지역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별도로 노력할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용요금 승인, 재허가, 기타 행정 과정 등을 통해 이같은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것 등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