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의무화… IT서비스ㆍ보안ㆍ스토리지 등 수요 기대
2010년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IT업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부가가치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인터넷, 전화, 부가가치망(VAN) 단말기 등 전자적 방법으로 발행해 국세청에 전송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2010년에 법인사업자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 사용 의무화에 따른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과 대기업과 온라인애플리케이션제공(ASP) 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변환 수요가 IT 서비스, 정보보호,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 분야에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항목, 서명방식, 전송방식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수집, 오류 검증 등이 가능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발주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5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향후 하드웨어 중심의 추가발주가 예정돼 있다. 국세청은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2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가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 대상인 법인사업자, 특히 대기업과 ASP 사업자의 시스템 변환 수요이다.
국세청이 기술지원기관 등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에 앞서 표준을 새로 정하게 되면 기업들은 새로운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항목, 서명방식, 전송방식 등에 맞춰 시스템을 변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스템통합(SI) 사업과 함께 암호화, 전자서명 등 정보보호 관련 수요, 전자세금계산서 원본파일을 저장할 스토리지 수요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당장 전체 시장규모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시스템 변환을 위해 기업당 수백만원에서 수억원 대의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 수요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그동안 주로 중소 사업자를 중심으로 형성돼온 ASP 시장에 대기업의 참여도 예상된다.
2010년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IT업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부가가치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인터넷, 전화, 부가가치망(VAN) 단말기 등 전자적 방법으로 발행해 국세청에 전송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2010년에 법인사업자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세금계산서 사용 의무화에 따른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과 대기업과 온라인애플리케이션제공(ASP) 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변환 수요가 IT 서비스, 정보보호, 스토리지 등 다양한 IT 분야에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항목, 서명방식, 전송방식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수집, 오류 검증 등이 가능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발주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5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향후 하드웨어 중심의 추가발주가 예정돼 있다. 국세청은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2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가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 대상인 법인사업자, 특히 대기업과 ASP 사업자의 시스템 변환 수요이다.
국세청이 기술지원기관 등과 함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에 앞서 표준을 새로 정하게 되면 기업들은 새로운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항목, 서명방식, 전송방식 등에 맞춰 시스템을 변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스템통합(SI) 사업과 함께 암호화, 전자서명 등 정보보호 관련 수요, 전자세금계산서 원본파일을 저장할 스토리지 수요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당장 전체 시장규모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시스템 변환을 위해 기업당 수백만원에서 수억원 대의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ASP 서비스 수요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그동안 주로 중소 사업자를 중심으로 형성돼온 ASP 시장에 대기업의 참여도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