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위ㆍ삼성전자 2위 유지
■ '세계 반도체 매출 톱 50' 작년 순위 공개
지난해 `세계 반도체 업체별 매출 톱50' 순위에서 하이닉스가 전년 6위에서 10위로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위를 유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63억2400만 달러로 전년 92억100만달러 대비 31%나 줄어들면서 10위로 4계단 내려앉았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24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9%나 줄어든 매출을 기록해 톱50 반도체 기업 가운데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독일 키몬다(18위→29위)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 감소율이 높았다.
지난해 매출 1위는 342억7400만 달러를 기록한 인텔이었으며, 이어 삼성전자(205억달러) TI(118억1600만달러) 도시바(110억9200만달러) TSMC(105억56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1∼5위는 전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톱50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도시바ㆍ엘피다ㆍ마이크론ㆍ파워칩ㆍ난야 등 모든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매출이 줄었고, 상대적으로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퀄컴은 지난해 64억6300만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9위를 기록,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팹리스 반도체 톱50 업체 순위는 퀄컴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이어 브로드컴(44억달러) 엔비디아(37억6000만달러) 마벨(30억8500만달러) 미디어텍(28억4500만달러) 자일링스(18억87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팹리스 톱50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은 엠텍비젼(1억5500만달러)이 47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올랐다.
지난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가운데 매출 1위는 대만 TSMC였으며, 이어 대만 UMC(34억달러), 싱가포르 차터드(16억8900만달러), 중국 SMIC(13억5500만달러), TI(5억8000만달러), 대만 뱅가드(5억4500만달러), 동부하이텍(5억4000만달러), IBM(5억3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3억8000만달러 매출로 전년과 동일하게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반도체 톱50 기업의 총 매출은 2363억4600만달러로 전년대비 2% 줄었다.
■ '세계 반도체 매출 톱 50' 작년 순위 공개
지난해 `세계 반도체 업체별 매출 톱50' 순위에서 하이닉스가 전년 6위에서 10위로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위를 유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이 63억2400만 달러로 전년 92억100만달러 대비 31%나 줄어들면서 10위로 4계단 내려앉았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24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9%나 줄어든 매출을 기록해 톱50 반도체 기업 가운데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독일 키몬다(18위→29위)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 감소율이 높았다.
지난해 매출 1위는 342억7400만 달러를 기록한 인텔이었으며, 이어 삼성전자(205억달러) TI(118억1600만달러) 도시바(110억9200만달러) TSMC(105억56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1∼5위는 전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톱50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도시바ㆍ엘피다ㆍ마이크론ㆍ파워칩ㆍ난야 등 모든 메모리 반도체 기업은 매출이 줄었고, 상대적으로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퀄컴은 지난해 64억6300만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9위를 기록,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팹리스 반도체 톱50 업체 순위는 퀄컴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이어 브로드컴(44억달러) 엔비디아(37억6000만달러) 마벨(30억8500만달러) 미디어텍(28억4500만달러) 자일링스(18억87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팹리스 톱50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은 엠텍비젼(1억5500만달러)이 47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올랐다.
지난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가운데 매출 1위는 대만 TSMC였으며, 이어 대만 UMC(34억달러), 싱가포르 차터드(16억8900만달러), 중국 SMIC(13억5500만달러), TI(5억8000만달러), 대만 뱅가드(5억4500만달러), 동부하이텍(5억4000만달러), IBM(5억3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3억8000만달러 매출로 전년과 동일하게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반도체 톱50 기업의 총 매출은 2363억4600만달러로 전년대비 2%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