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부품 전문업체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지자기센서 기술을 개발해 온 마이크로게이트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
파트론은 지난달 31일 1억9000만원을 출자해 마이크로게이트 지분 28.1%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으며, 이달 중 2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69.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마이크로게이트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국내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실리콘 웨이퍼 기반 지자기센서를 개발했으나, 패키징 기술과 자금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자기센서란 휴대전화 및 게임기 등 휴대기기에서 방위각을 활용한 방향감지 및 나침반 기능을 구현한다. 가속도센서와 함께 사용해 내비게이션, 무선포인터, 게임기 조작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파트론측은 이번 경영권 이수를 통해 오는 6월경 3축 지자기센서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MEMS 기반의 가속도센서를 생산하는 보쉬 등 업체와 협력해 3축의 지자기센서 및 3축의 가속도센서가 결합된 6축센서 칩도 올해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론 김종구 사장은 "앞으로 마이크로게이트는 센서용 웨이퍼를 만들고 파트론은 패키징을 담당하며, 판매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파트론은 지난달 31일 1억9000만원을 출자해 마이크로게이트 지분 28.1%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으며, 이달 중 2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69.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마이크로게이트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국내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실리콘 웨이퍼 기반 지자기센서를 개발했으나, 패키징 기술과 자금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자기센서란 휴대전화 및 게임기 등 휴대기기에서 방위각을 활용한 방향감지 및 나침반 기능을 구현한다. 가속도센서와 함께 사용해 내비게이션, 무선포인터, 게임기 조작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파트론측은 이번 경영권 이수를 통해 오는 6월경 3축 지자기센서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MEMS 기반의 가속도센서를 생산하는 보쉬 등 업체와 협력해 3축의 지자기센서 및 3축의 가속도센서가 결합된 6축센서 칩도 올해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론 김종구 사장은 "앞으로 마이크로게이트는 센서용 웨이퍼를 만들고 파트론은 패키징을 담당하며, 판매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