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태 기상청 과장 주도 '선도센터' WMO 인준
최근 열린 제14차 WMO(세계기상기구) 기본체계위원회 총회에서 `장기예보 선도센터'의 한국 설립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는 WMO가 지정한 전 세계 12개 전지구 장기예측자료생산센터(GPC)로부터 장기예측 자료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로 우리의 예보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기술은 기상청 윤원태 기후예측과장이 수년 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랩(연구실)에서 개발한 것이다. 윤 과장은 당시 `다중 모델 앙상블'(Multi-Model Ensemble)을 개발해 사이언스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윤원태 과장은 2일 "기존 예보 기술의 장점을 뽑아 만든 것이 다중 모델 앙상블이라 보면 된다"며 "이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장기예보 선도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도센터를 통해 표준화를 하고 188개국에 대해 기술을 확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예보기술 기반이 선진국에 비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윤 과장이 개발한 모델은 각 나라의 모델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통계적 경험정보에서 시그널링으로 추출해 정확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에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4차 WMO 기본체계위원회 총회에 `장기예보 선도센터' 설립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이번 총회의 선도센터 설립에 관한 의제 토의에서는 영국과 러시아 대표의 지지발언과 함께, 참석 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한국 설립이 인준돼 한국 기상청이 전 세계 기후예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는 전 세계 기후예측 기술 및 예측자료 표준화 기술 개발 등 기후예측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임무를 WMO로부터 부여받고 있다.
최근 열린 제14차 WMO(세계기상기구) 기본체계위원회 총회에서 `장기예보 선도센터'의 한국 설립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는 WMO가 지정한 전 세계 12개 전지구 장기예측자료생산센터(GPC)로부터 장기예측 자료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로 우리의 예보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기술은 기상청 윤원태 기후예측과장이 수년 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랩(연구실)에서 개발한 것이다. 윤 과장은 당시 `다중 모델 앙상블'(Multi-Model Ensemble)을 개발해 사이언스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윤원태 과장은 2일 "기존 예보 기술의 장점을 뽑아 만든 것이 다중 모델 앙상블이라 보면 된다"며 "이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장기예보 선도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도센터를 통해 표준화를 하고 188개국에 대해 기술을 확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예보기술 기반이 선진국에 비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지만 윤 과장이 개발한 모델은 각 나라의 모델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통계적 경험정보에서 시그널링으로 추출해 정확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에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14차 WMO 기본체계위원회 총회에 `장기예보 선도센터' 설립이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이번 총회의 선도센터 설립에 관한 의제 토의에서는 영국과 러시아 대표의 지지발언과 함께, 참석 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한국 설립이 인준돼 한국 기상청이 전 세계 기후예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는 전 세계 기후예측 기술 및 예측자료 표준화 기술 개발 등 기후예측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임무를 WMO로부터 부여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