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생산기지 조성 등 5대 전략산업 육성키로
전라북도가 한국의 부품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5일 전북도는 `2009년 전북 핵심전략산업'을 통해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 등 5가지 전략산업 육성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해 약 1조2000억원을 투입해 부품소재부문 대중국 교역 및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탄소밸리 구축과 탄소섬유 생산을 비롯해 미래형 자동차ㆍ기계산업 육성, 고강도 초경량 신소재 개발, IT융합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탄소복합소재 양산기술 개발에 착수한 전북도는 2012년까지 기술 상용화를 위해 약 372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고기능, 경량소재, 친환경 부품 국가전략 기술개발사업(2개 사업 563억원 투입)을 진행 중이고, 금형센터 및 건설기계 시험인증센터를 201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200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온 전북도는 1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군산 등 특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새만금 사업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R&D와 연계한 새만금 국산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조성환 전북도청 과학산업과장은 "태양광 부문에서 전북은 국내 유일하게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태양광 뿐만이 아니라 풍력,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수소연료전지부문에서도 한국형 가정용 연료전지를 개발,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연계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북도는 방사선 융합기술(RFT)과 IT융합산업 육성사업도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RI)를 이용한 신산업 창출에 나서고, 전국 유일의 RFT 비즈니스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2015년 산업생산성 2조원, 고용창출 1만명 수준의 RFT 산업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FT 클러스터는 정읍과 전주, 익산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LED 및 인쇄전자 등 최첨단 IT융합 산업과 관련해서는 서남권 특화 LED산업 메카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농생명과 LED를 접목한 식물센터 집적화 등 특화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 사업에만 5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2020 LED 융복합 그린 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전북 IT융합 LED펀드를 조성한다. 농생물 융합기술개발과 식물공장 시범사업, 농생물 제품 인증 사업을 본격화하고 LED기업 유치를 위해 원스톱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구축키로 했다. 친환경 LED융합 부품 기술개발에도 약 36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2011년까지 해양조선 기자재 개발에 나선다.
인쇄전자산업을 위해서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집적센터를 건립키로 했고,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종합발전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조 과장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전북은 더 좋은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한 지역이 있으면, 이를 그대로 지원해주는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아낌없는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북은 지방비 기준으로 R&D투자비용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미래 신사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라북도가 한국의 부품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5일 전북도는 `2009년 전북 핵심전략산업'을 통해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 등 5가지 전략산업 육성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북도는 올해 약 1조2000억원을 투입해 부품소재부문 대중국 교역 및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탄소밸리 구축과 탄소섬유 생산을 비롯해 미래형 자동차ㆍ기계산업 육성, 고강도 초경량 신소재 개발, IT융합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탄소복합소재 양산기술 개발에 착수한 전북도는 2012년까지 기술 상용화를 위해 약 372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고기능, 경량소재, 친환경 부품 국가전략 기술개발사업(2개 사업 563억원 투입)을 진행 중이고, 금형센터 및 건설기계 시험인증센터를 201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200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온 전북도는 1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군산 등 특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새만금 사업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R&D와 연계한 새만금 국산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조성환 전북도청 과학산업과장은 "태양광 부문에서 전북은 국내 유일하게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태양광 뿐만이 아니라 풍력,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수소연료전지부문에서도 한국형 가정용 연료전지를 개발, 그린홈 100만호 사업과 연계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북도는 방사선 융합기술(RFT)과 IT융합산업 육성사업도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방사선과 방사성동위원소(RI)를 이용한 신산업 창출에 나서고, 전국 유일의 RFT 비즈니스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는 2015년 산업생산성 2조원, 고용창출 1만명 수준의 RFT 산업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FT 클러스터는 정읍과 전주, 익산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LED 및 인쇄전자 등 최첨단 IT융합 산업과 관련해서는 서남권 특화 LED산업 메카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농생명과 LED를 접목한 식물센터 집적화 등 특화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 사업에만 5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2020 LED 융복합 그린 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전북 IT융합 LED펀드를 조성한다. 농생물 융합기술개발과 식물공장 시범사업, 농생물 제품 인증 사업을 본격화하고 LED기업 유치를 위해 원스톱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구축키로 했다. 친환경 LED융합 부품 기술개발에도 약 36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2011년까지 해양조선 기자재 개발에 나선다.
인쇄전자산업을 위해서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집적센터를 건립키로 했고,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종합발전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조 과장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전북은 더 좋은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한 지역이 있으면, 이를 그대로 지원해주는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아낌없는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북은 지방비 기준으로 R&D투자비용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미래 신사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