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경영안정자금 등 5개분야 오늘부터 지원
중소기업청은 11일부터 경기불황의 여파로 정책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정책자금 1조6000억원을 추가 조성,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긴급경영안정자금 8000억원 △소상공인자금 5000억원 △창업자금 1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200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300억원 등 모두 1조6000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정책자금은 모기업의 경영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등 협력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시 통합선물 증거금이나 선물환거래 보증금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한도가 제조업, 비제조업 구분없이 5억원까지 지원되며 지원대상에 엔화 등 외화대출에 따른 피해기업과 화재 등 대형사고 피해업체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정책자금(1조5000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을 연장키로 했다. 다만 신용등급이 좋은 우량기업과 유동성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기업, 상환연장을 하더라도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상환 연장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긴급경영안정자금 8000억원 △소상공인자금 5000억원 △창업자금 1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200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300억원 등 모두 1조6000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정책자금은 모기업의 경영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등 협력업체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시 통합선물 증거금이나 선물환거래 보증금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한도가 제조업, 비제조업 구분없이 5억원까지 지원되며 지원대상에 엔화 등 외화대출에 따른 피해기업과 화재 등 대형사고 피해업체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정책자금(1조5000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을 연장키로 했다. 다만 신용등급이 좋은 우량기업과 유동성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기업, 상환연장을 하더라도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상환 연장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