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마무리… 내달 출범
KT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부회장과 사장직제를 신설하고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교환사채(CB) 발행을 의결했다.
KT는 이에 따라 금명간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외협력부문장과 개인고객부문장을 비롯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부회장과 사장직제 도입은 사내독립기업(CICㆍCompany in company) 위주의 책임경영을 위한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대외협력부문장은 홍보실과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석호익 전 정보통신연구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동통신사업을 총괄하는 개인고객부문장에는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합병계획에 따라 오는 27일 NTT도코모가 보유하고 있는 KTF 지분의 60%를 넘겨받는 대신 5년 만기 교환사채 2억5000만달러어치를 발행해 넘기기로 했다.
KT가 KTF와의 합병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6월1일 매출규모 19조원대의 거대 유무선통합기업인 합병KT가 등장하게 된다.
김응열기자 uykim@
KT는 이에 따라 금명간 외부인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외협력부문장과 개인고객부문장을 비롯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부회장과 사장직제 도입은 사내독립기업(CICㆍCompany in company) 위주의 책임경영을 위한 것이라고 KT는 설명했다.
대외협력부문장은 홍보실과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석호익 전 정보통신연구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동통신사업을 총괄하는 개인고객부문장에는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합병계획에 따라 오는 27일 NTT도코모가 보유하고 있는 KTF 지분의 60%를 넘겨받는 대신 5년 만기 교환사채 2억5000만달러어치를 발행해 넘기기로 했다.
KT가 KTF와의 합병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6월1일 매출규모 19조원대의 거대 유무선통합기업인 합병KT가 등장하게 된다.
김응열기자 u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