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 IT서비스업계 등 관심
관련 인프라 부족… 대규모 수요 발생 예상
관련 인프라 부족… 대규모 수요 발생 예상
광주시가 오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 IT기업들이 관련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캐나다 에드먼턴과 대만 타이베이를 물리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 번째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는 광주는 스포츠대회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복합테마단지, 운동장, 숙박업체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 신규 건축 및 재건축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어서 KT 등 국내 통신업체는 물론 쌍용정보통신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의 활약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이번 대회의 콘셉트를 최첨단 IT대회, 친환경 경제대회, 컬쳐 유니버시아드, 평화 화합의 축제 등으로 잡고 있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 공급을 위한 IT서비스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도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2015년 개최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은 2013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구성된 후 본격적인 인프라 마련 계획이 도출될 예정이어서 향후 발생할 IT관련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는 2015년 8월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대회조직위가 주관하며 개최 준비비용은 약 41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광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캐나다 에드먼턴과 대만 타이베이를 물리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세 번째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는 광주는 스포츠대회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복합테마단지, 운동장, 숙박업체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설 신규 건축 및 재건축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어서 KT 등 국내 통신업체는 물론 쌍용정보통신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의 활약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이번 대회의 콘셉트를 최첨단 IT대회, 친환경 경제대회, 컬쳐 유니버시아드, 평화 화합의 축제 등으로 잡고 있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 공급을 위한 IT서비스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도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2015년 개최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은 2013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구성된 후 본격적인 인프라 마련 계획이 도출될 예정이어서 향후 발생할 IT관련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는 2015년 8월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대회조직위가 주관하며 개최 준비비용은 약 41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