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데이터센터ㆍ오픈 API 등 적용 서비스 모델 공개
■ 2009 커뮤니티원 콘퍼런스
■ 2009 커뮤니티원 콘퍼런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썬)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공개하고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일(현지시각) 개최한 `2009 커뮤니티원 콘퍼런스'에서 데이브 더글라스 클라우드컴퓨팅부문 수석부사장은 "썬은 오픈 소스 솔루션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올 여름부터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가 오픈 소스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데이브 더글라스 수석부사장은 "20세기에서 21세기로의 기술발전은 개인의 연구ㆍ개발에서 커뮤니티를 통한 협업으로 변화했고 세계의 아이디어가 모여 힘을 발휘하게 됐다"며 "이는 솔루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썬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은 오픈솔라리스, 마이SQL, 오픈 API 등 자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종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 썬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터 서비스'와 `스토리지 서비스'이라는 큰 축 사이에 `가상 데이터센터'와 `오픈 API'를 적용한 것이다. 특히 썬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에서도 가상 데이터센터를 강조했다. 가상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컴퓨팅 자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등 기능 면에서도 향상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존 파울러 썬 부사장 등은 PC와 인터넷, 방화벽, 스위치, 웹서버로 구성되는 네트워크가 대부분 가상화 기술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치와 웹서버는 물론 방화벽 등 보안부문도 버추얼머신(VM)을 통해 구현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게 썬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자바원 컨퍼런스 행사에 앞서 자바 개발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썬은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의 표준화, 보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강진규기자 kjk@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일(현지시각) 개최한 `2009 커뮤니티원 콘퍼런스'에서 데이브 더글라스 클라우드컴퓨팅부문 수석부사장은 "썬은 오픈 소스 솔루션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올 여름부터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가 오픈 소스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데이브 더글라스 수석부사장은 "20세기에서 21세기로의 기술발전은 개인의 연구ㆍ개발에서 커뮤니티를 통한 협업으로 변화했고 세계의 아이디어가 모여 힘을 발휘하게 됐다"며 "이는 솔루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썬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은 오픈솔라리스, 마이SQL, 오픈 API 등 자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종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 썬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터 서비스'와 `스토리지 서비스'이라는 큰 축 사이에 `가상 데이터센터'와 `오픈 API'를 적용한 것이다. 특히 썬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에서도 가상 데이터센터를 강조했다. 가상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컴퓨팅 자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등 기능 면에서도 향상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존 파울러 썬 부사장 등은 PC와 인터넷, 방화벽, 스위치, 웹서버로 구성되는 네트워크가 대부분 가상화 기술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치와 웹서버는 물론 방화벽 등 보안부문도 버추얼머신(VM)을 통해 구현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게 썬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자바원 컨퍼런스 행사에 앞서 자바 개발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썬은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의 표준화, 보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