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해군 육성을 선언해온 중국이 1호 항공모함의 건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군은 올해 창설 60주년 맞아 항공모함 건조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홍콩 일간 문회보(文匯報)와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은 6일 중국이 상하이 앞 창싱다오(長興島)의 강남조선소에서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했다면서 항모의 이름은 `베이징호`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국방부는 이런 보도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최근 중국 내 민간단체가 항모 1호의 명칭을 조사한 결과 `마오쩌둥호`가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항모 1호는 6만5천t급으로 영국이 건조 중인 엘리자베스호, 러시아의 쿠즈네초프호에 맞먹는 중형 규모다. 일반적으로 항모는 6만5천t을 기준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한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항모 쿠즈네초프호에 비쳐 볼 때 중국 항모 1호는 갑판의 길이가 300m를 넘어 쑤(蘇)-33, 젠(殲)-10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잠수함 공격이 나 공중 방어 등 강력한 전투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항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항공모함 프로젝트에 정통한 동유럽 전문가는 "중국이 이미 창싱다오 항모 건조 시설에 350억위안(약 6조4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시설은 항공모함의 초보적인 제작과 조립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모가 건조되는 창싱다오 조선소 3호 토크는 길이 580m, 너비 120m이며 도크 내에는 이미 600t의 하중 능력을 갖춘 대형 크레인도 설치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해군은 올해 창설 60주년 맞아 항공모함 건조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홍콩 일간 문회보(文匯報)와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은 6일 중국이 상하이 앞 창싱다오(長興島)의 강남조선소에서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했다면서 항모의 이름은 `베이징호`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국방부는 이런 보도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최근 중국 내 민간단체가 항모 1호의 명칭을 조사한 결과 `마오쩌둥호`가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항모 1호는 6만5천t급으로 영국이 건조 중인 엘리자베스호, 러시아의 쿠즈네초프호에 맞먹는 중형 규모다. 일반적으로 항모는 6만5천t을 기준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한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항모 쿠즈네초프호에 비쳐 볼 때 중국 항모 1호는 갑판의 길이가 300m를 넘어 쑤(蘇)-33, 젠(殲)-10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잠수함 공격이 나 공중 방어 등 강력한 전투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항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항공모함 프로젝트에 정통한 동유럽 전문가는 "중국이 이미 창싱다오 항모 건조 시설에 350억위안(약 6조4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시설은 항공모함의 초보적인 제작과 조립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모가 건조되는 창싱다오 조선소 3호 토크는 길이 580m, 너비 120m이며 도크 내에는 이미 600t의 하중 능력을 갖춘 대형 크레인도 설치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