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입한 지식경제부의 탄소캐시백과 환경부의 탄소포인트, 그린마일리지 포인트가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경부와 환경부가 각각 추진해 혼선을 빚었던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적립된 포인트 등은 상호호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온실가스감축 자발적 프로그램인 지경부의 탄소캐시백과 환경부의 탄소포인트, 그린마일리지의 포인트 사용을 통합ㆍ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경부와 환경부는 3개 제도 포인트 통합운영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탄소캐시백의 경우 제도간 전용선을 개설하고, 탄소포인트는 기존 운영시스템에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통합운영은 참여 지자체와 협의 거쳐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그린마일리지는 탄소캐시백 운영시스템과 연계 가능토록 구축된 유통사와 협의해 연계 추진하고 미 구축된 유통사도 단계적으로 참여시켜 나갈 방침이다.
탄소캐시백은 저탄소제품 구매시 또는 저탄소실천매장 이용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고, 탄소포인트는 가정ㆍ상업시설 등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량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그린마일리지는 판촉용 포장재 생산 등에 소요된 제비용의 절감분을 유통업계를 통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양 부처는 이번 포인트 통합운영으로 소비자들의 참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미 구축된 탄소캐시백의 포인트 사용시스템을 활용함에 따라 탄소포인트 사용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게 돼 정부예산 약 5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경부와 환경부는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현안사안에 대해 양 부처가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근형기자 rilla@
이에 따라 지경부와 환경부가 각각 추진해 혼선을 빚었던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적립된 포인트 등은 상호호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온실가스감축 자발적 프로그램인 지경부의 탄소캐시백과 환경부의 탄소포인트, 그린마일리지의 포인트 사용을 통합ㆍ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경부와 환경부는 3개 제도 포인트 통합운영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탄소캐시백의 경우 제도간 전용선을 개설하고, 탄소포인트는 기존 운영시스템에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통합운영은 참여 지자체와 협의 거쳐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그린마일리지는 탄소캐시백 운영시스템과 연계 가능토록 구축된 유통사와 협의해 연계 추진하고 미 구축된 유통사도 단계적으로 참여시켜 나갈 방침이다.
탄소캐시백은 저탄소제품 구매시 또는 저탄소실천매장 이용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고, 탄소포인트는 가정ㆍ상업시설 등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절약량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그린마일리지는 판촉용 포장재 생산 등에 소요된 제비용의 절감분을 유통업계를 통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양 부처는 이번 포인트 통합운영으로 소비자들의 참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미 구축된 탄소캐시백의 포인트 사용시스템을 활용함에 따라 탄소포인트 사용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게 돼 정부예산 약 50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경부와 환경부는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정책 및 현안사안에 대해 양 부처가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근형기자 ri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