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 발행된 회사채 규모는 48조51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09년 상반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775개사 48조5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조6억원에 비해 1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총 발행액과 총 상환액을 계산한 결과, 32조9730억원의 순발행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의 4조409억원에 비해 순발행 규모가 약 8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는 순발행 규모가 8조1548억원에서 26조155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순상환 규모가 4조1139억원이었던 자산유동화채도 6조8173억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3조74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33조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10조9760억원)ㆍ신주인수권부사채(1조8207억원)ㆍ옵션부사채(1조6859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으며 발행목적별로는 운영자금(37조4509억원)ㆍ차환자금(6조7860억원)ㆍ시설자금(3조2008억원)의 순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1조1314억원)에 이어 KT(9300억원)ㆍ두산중공업ㆍ우리금융지주(이상 9000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발행규모 상위 10개 사의 발행금액(8조1764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석기자 redstone@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09년 상반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775개사 48조5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조6억원에 비해 1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총 발행액과 총 상환액을 계산한 결과, 32조9730억원의 순발행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의 4조409억원에 비해 순발행 규모가 약 8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는 순발행 규모가 8조1548억원에서 26조155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순상환 규모가 4조1139억원이었던 자산유동화채도 6조8173억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3조74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33조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10조9760억원)ㆍ신주인수권부사채(1조8207억원)ㆍ옵션부사채(1조6859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으며 발행목적별로는 운영자금(37조4509억원)ㆍ차환자금(6조7860억원)ㆍ시설자금(3조2008억원)의 순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1조1314억원)에 이어 KT(9300억원)ㆍ두산중공업ㆍ우리금융지주(이상 9000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발행규모 상위 10개 사의 발행금액(8조1764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홍석기자 redst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