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계 보호솔루션 도입 등 후폭풍 대응 분주
이제 인터넷에 불법 저작물을 상습적으로 전송하는, 일명 `헤비업로더`는 3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불법에 이용한 계정은 물론, 해당 사이트의 모든 개인 계정이 최대 6개월간 정지된다. 또 불법 저작물을 상업적으로 유통한 게시판도 3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최대 6개월간 서비스가 중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저작권법을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 개인 계정 및 게시판 서비스 정지를 심의할 통합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이날 오후 강남 사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처럼 개정 저작권법이 정식 발효됨에 따라 인터넷 업계도 후폭풍에 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ㆍ다음커뮤니케이션ㆍSK커뮤니케이션즈 등 대형 포털업체들은 일제히 개정 저작권법의 내용을 알리는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불법 저작물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웹하드 및 파일공유(P2P) 사이트의 광고를 일체 중단했다.
여기에 웹하드, P2P,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업체들도 음원ㆍ동영상 등 인터넷 상의 불법 저작물을 자동으로 필터링해 주는 저작권 보호 솔루션 도입에 나서는가 하면, 방송사 등 저작권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판도라TV는 22일 KBS, MBC, SBS, KBSi, iMBC, SBSi 등과 방송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클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동시에 상호간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강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전ㆍ사후 후속 조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시행해 갈 예정이다.
앞서 이들 방송사는 `토토디스크'를 운영하는 웹하드 업체 소프트라인과도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저작권법을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 개인 계정 및 게시판 서비스 정지를 심의할 통합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이날 오후 강남 사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처럼 개정 저작권법이 정식 발효됨에 따라 인터넷 업계도 후폭풍에 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ㆍ다음커뮤니케이션ㆍSK커뮤니케이션즈 등 대형 포털업체들은 일제히 개정 저작권법의 내용을 알리는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불법 저작물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웹하드 및 파일공유(P2P) 사이트의 광고를 일체 중단했다.
여기에 웹하드, P2P,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업체들도 음원ㆍ동영상 등 인터넷 상의 불법 저작물을 자동으로 필터링해 주는 저작권 보호 솔루션 도입에 나서는가 하면, 방송사 등 저작권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판도라TV는 22일 KBS, MBC, SBS, KBSi, iMBC, SBSi 등과 방송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클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동시에 상호간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강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전ㆍ사후 후속 조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시행해 갈 예정이다.
앞서 이들 방송사는 `토토디스크'를 운영하는 웹하드 업체 소프트라인과도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