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통합 출범' 사회공헌 활동은 더 크게
쌀 지원ㆍPC 점검 지속… 국경넘어 기금 후원도
쌀 지원ㆍPC 점검 지속… 국경넘어 기금 후원도
■ 2009 희망 프로젝트 '나눔의 디지털'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18) 한국인터넷진흥원
여러 개가 합쳐져 더 큰 하나를 만드는 사례가 있다. 통합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바로 그 예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은 지난달 23일 출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각 기관이 활발하게 시행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각 부문별로 특색 있게 살리면서 보다 큰 그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7월 23일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각 기관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해 전 직원들이 사회공헌헌장선서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그중 열린 이웃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거나 어린이 집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 반도 기름유출사고 때는 기름때 제거활동을 펼쳤다.
또 정보보호진흥원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잡화 등 100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일일바자회를 열고 기증한 물건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그리고 매년 연말에는 1년 간 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모은 금액으로 마련한 연탄과 쌀을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진흥원의 각 단 본부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IT기반보호단의 경우는 단 차원에서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뜨는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IT기반보호단 직원들은 지난해에만 11번 `해뜨는집'을 방문했다.
특히 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해에 `온 세상을 따뜻하고 편안한 디지털 세상으로 만들자'라는 취지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을 전개해 정보보호로 사회공헌을 펼쳤다.
캠페인 추진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보호진흥원은 대학, 장애인 및 사회복지 단체 등과 연계해 전국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 대학생 및 지원자들 대상으로 PC점검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 후 이들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정보보호 서비스를 실시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진흥원 설립 초기 구성원들 스스로가 모금 활동을 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자연발생적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2005년 3월 결성된 `춘하추동'이라는 사내 봉사 동호회가 자리하고 있다. 4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춘하추동은 스스로 후원금을 결성해 많은 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해 구 인터넷진흥원은 `우리산 쓰레기 줍기 운동', `충북혁신도시 농촌 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사업'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외에도 100원의 기적, 불우이웃 후원, 유니세프 후원, 사람의 도시락 사업 후원, 중국연변 장애인 자녀교육 기금 후원 등의 후원 활동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구 인터넷진흥원은 사회공헌의 날을 제정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일산 월드비전)과 고아원 방문(남산원)을 방문해 왔다.
또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개인별 실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액, 자원봉사활동 시간 등 공헌활동 관련 개인 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진행했다. 진흥원 직원들이 고아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당시에는 직원들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IT국제 협력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되는 부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합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금까지 각 진흥원들이 실시했던 이들 사회공헌 활동을 계승할 방침이다. 또 실효성이 있는 활동에 대해서는 전 진흥원 차원에서 지원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진호 홍보전략팀장은 "앞으로 전 진흥원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 본부별로도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해 과거 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활동 방침에 따라 각 부서별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파악해 `윤리실천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사회공헌 모범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18) 한국인터넷진흥원
여러 개가 합쳐져 더 큰 하나를 만드는 사례가 있다. 통합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바로 그 예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은 지난달 23일 출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각 기관이 활발하게 시행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각 부문별로 특색 있게 살리면서 보다 큰 그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7월 23일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각 기관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해 전 직원들이 사회공헌헌장선서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그중 열린 이웃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거나 어린이 집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 반도 기름유출사고 때는 기름때 제거활동을 펼쳤다.
또 정보보호진흥원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잡화 등 100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일일바자회를 열고 기증한 물건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그리고 매년 연말에는 1년 간 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모은 금액으로 마련한 연탄과 쌀을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진흥원의 각 단 본부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IT기반보호단의 경우는 단 차원에서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뜨는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IT기반보호단 직원들은 지난해에만 11번 `해뜨는집'을 방문했다.
특히 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해에 `온 세상을 따뜻하고 편안한 디지털 세상으로 만들자'라는 취지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인터넷 정보보호 온누리 캠페인'을 전개해 정보보호로 사회공헌을 펼쳤다.
캠페인 추진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보호진흥원은 대학, 장애인 및 사회복지 단체 등과 연계해 전국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 대학생 및 지원자들 대상으로 PC점검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 후 이들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정보보호 서비스를 실시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진흥원 설립 초기 구성원들 스스로가 모금 활동을 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자연발생적으로 시작됐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는 2005년 3월 결성된 `춘하추동'이라는 사내 봉사 동호회가 자리하고 있다. 4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춘하추동은 스스로 후원금을 결성해 많은 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인터넷진흥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해 구 인터넷진흥원은 `우리산 쓰레기 줍기 운동', `충북혁신도시 농촌 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사업'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사랑의 연탄나누기운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외에도 100원의 기적, 불우이웃 후원, 유니세프 후원, 사람의 도시락 사업 후원, 중국연변 장애인 자녀교육 기금 후원 등의 후원 활동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구 인터넷진흥원은 사회공헌의 날을 제정해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일산 월드비전)과 고아원 방문(남산원)을 방문해 왔다.
또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개인별 실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액, 자원봉사활동 시간 등 공헌활동 관련 개인 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진행했다. 진흥원 직원들이 고아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당시에는 직원들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IT국제 협력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되는 부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합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금까지 각 진흥원들이 실시했던 이들 사회공헌 활동을 계승할 방침이다. 또 실효성이 있는 활동에 대해서는 전 진흥원 차원에서 지원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진호 홍보전략팀장은 "앞으로 전 진흥원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 본부별로도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해 과거 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활동 방침에 따라 각 부서별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파악해 `윤리실천 우수 부서'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사회공헌 모범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