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피해 복구ㆍ농촌일손 돕기…
도움 손길 필요한 곳 달려가
도움 손길 필요한 곳 달려가
■ 2009 희망 프로젝트 '나눔의 디지털'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19) 한국기계연구원
왠지 `기계'하면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연상케 한다. 이렇다 보니 기계를 다루는 사람에게선 다소 정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러나 한국기계연구원(KIMM) 봉사단만은 예외다. 기계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정(情)을 매개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계연의 사회봉사활동은 그동안 동호회나 개인 차원에서 이뤄져 왔다. 지난해 2월 기계연은 이러한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확대, 운영하고자 임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KIMM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KIMM 봉사단은 본부별 봉사팀을 꾸려 각 본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주말은 대국민 사회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사랑과 희망, 꿈과 용기를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도 다양하다.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후원을 비롯 낙후지역 및 농촌지역 일손돕기, 물품기증, 낙도 어린이 및 장애인 초청 연구원 개방, 자연재해 피해복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무엇이라도 한다.
KIMM 봉사단은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연간 수행할 활동과 이를 담당할 봉사팀, 봉사팀장 등을 사전에 정해 책임감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른 봉사단체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친다. 두 달에 한번씩 군부대를 방문, 직접 봉사단이 끓인 라면을 군장병들에게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봉사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 12월까지 29개에 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거나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큰 기쁨을 갖고 돌아온다는 KIMM 봉사단의 활약상은 더욱 빛을 바라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19) 한국기계연구원
왠지 `기계'하면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연상케 한다. 이렇다 보니 기계를 다루는 사람에게선 다소 정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러나 한국기계연구원(KIMM) 봉사단만은 예외다. 기계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정(情)을 매개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데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계연의 사회봉사활동은 그동안 동호회나 개인 차원에서 이뤄져 왔다. 지난해 2월 기계연은 이러한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확대, 운영하고자 임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KIMM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KIMM 봉사단은 본부별 봉사팀을 꾸려 각 본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셋째주 주말은 대국민 사회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사랑과 희망, 꿈과 용기를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도 다양하다.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및 후원을 비롯 낙후지역 및 농촌지역 일손돕기, 물품기증, 낙도 어린이 및 장애인 초청 연구원 개방, 자연재해 피해복구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무엇이라도 한다.
KIMM 봉사단은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연간 수행할 활동과 이를 담당할 봉사팀, 봉사팀장 등을 사전에 정해 책임감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른 봉사단체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친다. 두 달에 한번씩 군부대를 방문, 직접 봉사단이 끓인 라면을 군장병들에게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봉사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 12월까지 29개에 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거나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큰 기쁨을 갖고 돌아온다는 KIMM 봉사단의 활약상은 더욱 빛을 바라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