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해외시장 적극 개척
2014년 세계 100대 기업 도약"
2014년 세계 100대 기업 도약"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4년에는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단순히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해외 진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지란기교소프트의 오치영 대표는 한국의 SW 대표기업이 되는 것이 비전이며, 해외사업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C통신에뮬레이터 `잠들지 않는 밤' 개발로 시작된 지란지교가 15주년을 맞이했다"며 "회사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외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 스팸차단 SW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스팸차단 분야 1위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란지교는 주력제품인 스팸차단 솔루션, 유해물 차단 솔루션, 오피스하드 등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 일본 대형 SW 유통회사 1곳을 통해 일본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NTT데이터시큐리티 등 2개 기업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오치영 대표는 "3ㆍ4분기 들어 일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올해 일본에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그 두 배인 2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지란지교는 미국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오치영 대표는 "미국에 기반을 갖고 있는 나모인터렉티브와 협력을 통해 지란지교의 유해물 차단 솔루션 `엑스키퍼'를 `사이버팬스'라는 현지 이름으로 유통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내후년 정도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스팸차단 솔루션 등 기존 제품의 장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오치영 대표는 "오피스에서 PC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오피스키퍼(가칭)'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피스 환경의 전체적인 정보보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오피스세이퍼(가칭)' 개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지란기교소프트의 오치영 대표는 한국의 SW 대표기업이 되는 것이 비전이며, 해외사업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C통신에뮬레이터 `잠들지 않는 밤' 개발로 시작된 지란지교가 15주년을 맞이했다"며 "회사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외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 스팸차단 SW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스팸차단 분야 1위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란지교는 주력제품인 스팸차단 솔루션, 유해물 차단 솔루션, 오피스하드 등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 일본 대형 SW 유통회사 1곳을 통해 일본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NTT데이터시큐리티 등 2개 기업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오치영 대표는 "3ㆍ4분기 들어 일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올해 일본에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그 두 배인 2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지란지교는 미국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오치영 대표는 "미국에 기반을 갖고 있는 나모인터렉티브와 협력을 통해 지란지교의 유해물 차단 솔루션 `엑스키퍼'를 `사이버팬스'라는 현지 이름으로 유통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내후년 정도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란지교는 스팸차단 솔루션 등 기존 제품의 장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오치영 대표는 "오피스에서 PC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오피스키퍼(가칭)'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피스 환경의 전체적인 정보보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오피스세이퍼(가칭)' 개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