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해킹 위협이 크게 늘고 있어 홈페이지 관리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이 발표한 `인터넷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에 따르면 지난 달 홈페이지 변조 피해를 당한 홈페이지가 102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251개와 비교해 약 306%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피해 건 수 이다.
KISA는 급격한 피해 증가가 일부 호스팅업체에서 유추하기 쉬운 계정 및 비밀번호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웹서버 권한 획득, 권한 상승 등을 시도하는 공격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KISA에 따르면 이런 피해는 지난달에만 492건 발생했다.
또 웹게시판 솔루션의 취약점을 이용한 게시판 변조 피해도 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ISA는 데이터베이스(DB)와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SQL 공격 동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해커 동향 파악을 위한 허니넷에 해외로부터 유입된 SQL 공격 관련 유해 트래픽이 전체의 유해 트래픽의 3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국내에서 국내로 유입된 유해 트래픽의 경우도 2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KISA는 보안이 취약한 홈페이지는 해킹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은닉, 개인정보 유출 등 추가 침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관리자는 운영하는 서버의 보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이 발표한 `인터넷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에 따르면 지난 달 홈페이지 변조 피해를 당한 홈페이지가 102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251개와 비교해 약 306%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피해 건 수 이다.
KISA는 급격한 피해 증가가 일부 호스팅업체에서 유추하기 쉬운 계정 및 비밀번호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웹서버 권한 획득, 권한 상승 등을 시도하는 공격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KISA에 따르면 이런 피해는 지난달에만 492건 발생했다.
또 웹게시판 솔루션의 취약점을 이용한 게시판 변조 피해도 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ISA는 데이터베이스(DB)와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SQL 공격 동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KISA에 따르면 해커 동향 파악을 위한 허니넷에 해외로부터 유입된 SQL 공격 관련 유해 트래픽이 전체의 유해 트래픽의 3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국내에서 국내로 유입된 유해 트래픽의 경우도 2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KISA는 보안이 취약한 홈페이지는 해킹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은닉, 개인정보 유출 등 추가 침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관리자는 운영하는 서버의 보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