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희망 프로젝트 '나눔의 디지털'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24) LG텔레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지난 2005년 협력회사들과 한마음 행사를 통해 `정도`, `혁신', `동반성장' 등 3대 상생원칙을 발표하고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거래 대금에 대해 실시하던 현금 결제를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10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LG텔레콤 가족 한마음축제'에 협력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직원들을 보조해주는 `한마음기금'의 수혜 대상에도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엔 `사랑나눔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들에도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 기술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단말기 콘텐츠 제공업체들과도 분기에 한번씩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발의욕을 북돋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기업은행과 연계, 500억 규모의 `LG텔레콤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LG텔레콤이 펀드조성을 위해 예탁금 100억 원을 무이자로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에서 400억 원을 출연하여 LG텔레콤 중소협력기업들이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을 간소화된 금융절차로 현재 중소기업 우대금리에서 추가로 1.3%p 감면된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LG텔레콤은 또한 협력관계에 있는 콘텐츠 공급 업체들이 단말기, 서비스, 콘텐츠 구현 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OZ CP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OZ단말기를 비롯해 과거에 출시된 단말기까지 170여대의 단말기를 비치해 다양한 단말기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했고, `익스트라넷'을 구축해 CP협력업체 직원들이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조건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테스트 중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LG텔레콤의 3G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OZ가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협력회사와의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 OZ의 기획단계부터 협력해 풀브라우저(Full Browser)와 PC 인터넷뷰어(Internet Viewer), 전자메일 클라이언트(Client)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LG텔레콤의 WIPI 확장 규격 설계 및 상용화를 지원한 벨록스소프트, OZ 출시 시기에 WVGA급 대화면 캔유(CanU801Ex)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던 모드멘과 같은 기업이 그 예이다.
LG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조성훈기자 hoon21@
2부-나눔은 지속가능기업의 에너지
(24) LG텔레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지난 2005년 협력회사들과 한마음 행사를 통해 `정도`, `혁신', `동반성장' 등 3대 상생원칙을 발표하고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거래 대금에 대해 실시하던 현금 결제를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10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LG텔레콤 가족 한마음축제'에 협력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직원들을 보조해주는 `한마음기금'의 수혜 대상에도 협력사 직원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엔 `사랑나눔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들에도 협력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 기술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단말기 콘텐츠 제공업체들과도 분기에 한번씩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해 중소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발의욕을 북돋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기업은행과 연계, 500억 규모의 `LG텔레콤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LG텔레콤이 펀드조성을 위해 예탁금 100억 원을 무이자로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에서 400억 원을 출연하여 LG텔레콤 중소협력기업들이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을 간소화된 금융절차로 현재 중소기업 우대금리에서 추가로 1.3%p 감면된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LG텔레콤은 또한 협력관계에 있는 콘텐츠 공급 업체들이 단말기, 서비스, 콘텐츠 구현 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OZ CP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OZ단말기를 비롯해 과거에 출시된 단말기까지 170여대의 단말기를 비치해 다양한 단말기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했고, `익스트라넷'을 구축해 CP협력업체 직원들이 인터넷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조건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테스트 중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LG텔레콤의 3G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OZ가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협력회사와의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 OZ의 기획단계부터 협력해 풀브라우저(Full Browser)와 PC 인터넷뷰어(Internet Viewer), 전자메일 클라이언트(Client)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LG텔레콤의 WIPI 확장 규격 설계 및 상용화를 지원한 벨록스소프트, OZ 출시 시기에 WVGA급 대화면 캔유(CanU801Ex)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던 모드멘과 같은 기업이 그 예이다.
LG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조성훈기자 hoon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