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9일 처우 등에 불만을 품고 사제폭탄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임모(31)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주촌면의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사장 A(48) 씨의 승용차 운전석 아래와 트렁크에 사제폭탄과 시너통을 설치해 A 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폭탄이 터지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경찰조사에서 사장이 2년 전에 입사할 때 했던 월급인상 등 처우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 최근 회사 사무실에서 없어진 상품권을 자신이 훔쳤다고 의 심하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임 씨는 인터넷에서 질산칼륨, 황, 알루미늄 가루 등을 구입한 뒤 인터넷에서 배운 제조법을 이용해 화약과 폭탄을 만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임 씨가 화약 재료를 구입하고 제조법을 배운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씨가 전기 분야 기술자인데다 자동차 정비자격증도 갖고 있어 차량 배터리와 화약을 전선으로 연결하는 등 전문가에 가까운 솜씨로 사제폭탄을 만들 수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제폭탄의 성분과 전기회로 구성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 뢰했다.
임 씨는 사장 A 씨가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에 시너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것을 이 상히 여겨 승용차 내부를 확인, 사제폭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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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주촌면의 회사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사장 A(48) 씨의 승용차 운전석 아래와 트렁크에 사제폭탄과 시너통을 설치해 A 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폭탄이 터지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씨는 경찰조사에서 사장이 2년 전에 입사할 때 했던 월급인상 등 처우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 최근 회사 사무실에서 없어진 상품권을 자신이 훔쳤다고 의 심하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임 씨는 인터넷에서 질산칼륨, 황, 알루미늄 가루 등을 구입한 뒤 인터넷에서 배운 제조법을 이용해 화약과 폭탄을 만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임 씨가 화약 재료를 구입하고 제조법을 배운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씨가 전기 분야 기술자인데다 자동차 정비자격증도 갖고 있어 차량 배터리와 화약을 전선으로 연결하는 등 전문가에 가까운 솜씨로 사제폭탄을 만들 수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제폭탄의 성분과 전기회로 구성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 뢰했다.
임 씨는 사장 A 씨가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에 시너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것을 이 상히 여겨 승용차 내부를 확인, 사제폭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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