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그룹 통신 3사가 15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한다. 합병 KT에 이어 자산규모 8조원에 이르는 거대 유무선 통합기업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LG통신 3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합병이 의결되면 당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를 신청하고, 합병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합병은 덩치와 수익규모가 가장 큰 LG텔레콤이 주도하게 된다.
LG통신 3사가 합병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7조8800억원, 매출액 7조7200억원, 영업이익 6900억원, 가입자 수 1317만명의 유무선 통합기업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LG통신 3사의 합병으로 통신시장의 경쟁구도는 그룹간 경쟁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유무선 컨버전스 경쟁의 강도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응열기자 uykim@
LG통신 3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합병이 의결되면 당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를 신청하고, 합병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합병은 덩치와 수익규모가 가장 큰 LG텔레콤이 주도하게 된다.
LG통신 3사가 합병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7조8800억원, 매출액 7조7200억원, 영업이익 6900억원, 가입자 수 1317만명의 유무선 통합기업으로 새출발하게 된다. LG통신 3사의 합병으로 통신시장의 경쟁구도는 그룹간 경쟁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유무선 컨버전스 경쟁의 강도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응열기자 u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