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융합서비스 경쟁 본격화… 이통요금 인하효과
KT가 14일 일반휴대전화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홈 FMC'서비스를 발표한 데 이어,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개인용 FMC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소비자 이동통신 요금이 대폭 줄어드는 동시에 유무선 융합 통신서비스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현재 B2B 중심으로 제공중인 FMC 서비스를 개인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B2C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단말 개발 등의 준비를 상당부분 완료했으며, 경쟁사와 차별화한 개방형 FMC 서비스 제공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일단 연내 시작할 방침이며 SW형태로 개발, 단말기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바로 휴대폰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홈 FMC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수년전부터 기술적으로 이를 준비해온 만큼 어려움이 없으며 일반폰으로도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텔레콤 역시 개인용 FMC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비스는 KT와 큰 차이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개하되 일반폰에 와이파이를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또 본격적인 사업화는 LG통신그룹 합병이 본격화되는 1월 이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훈기자 hoon21@
SK텔레콤은 현재 B2B 중심으로 제공중인 FMC 서비스를 개인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B2C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단말 개발 등의 준비를 상당부분 완료했으며, 경쟁사와 차별화한 개방형 FMC 서비스 제공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일단 연내 시작할 방침이며 SW형태로 개발, 단말기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바로 휴대폰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홈 FMC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수년전부터 기술적으로 이를 준비해온 만큼 어려움이 없으며 일반폰으로도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텔레콤 역시 개인용 FMC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비스는 KT와 큰 차이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개하되 일반폰에 와이파이를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또 본격적인 사업화는 LG통신그룹 합병이 본격화되는 1월 이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훈기자 hoon21@
